친애하는 나의 술
김신회 지음 / 여름사람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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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많이 사지만 서평을 쓰진 않는다.
처음으로 서평을 남겨본다.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 공감 포인트가 많은건지 또는 현재 엄마가 아프신 내 상황들과 맞물려서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눈물이 차오르는걸 참아가며 읽었다.
별 기대 없이 책 표지와 제목에 끌려서 샀는데 정말 잘산듯 싶다.
글을 읽는 내내 작가님의 이야기인지 상상인지 궁금했다…
나중에 작가의 말을 읽고서 반전.
어떤 부분은 너무 공감이 됐고, 어떤 부분은 너무 무서웠다.
나는 알콜 중독자는 아니지만 술을 즐긴다.
이 책을 통해서 술은 정말 즐거운 사람들과 적당히 마셔야 겠다고 생각했다…사실 술이 없는 인생은 너무 무료하다.
친필 사인책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
김신회 작가 팬 될듯.앞으로도 좋은책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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