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미에서 나온 책 나도 다 컸어요. 너무 익숙한 책이네요. 같은 작가님의 책 그래서 더 기대됐어요. 이번에는 어떻게 책의 내용을 구성했을지~~^^ 책의 표지만 보더라도 책제목과 잘 매치되는 것 같아요. 꼬마 곰과 아빠 곰이 함께~~ 어디를 가는 걸까요? 책을 읽으면서 책이 아이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이 잘 녹아들어있는 책 작가님이 아이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느껴지는 책 그래서 그림에도 글에도 사랑이 묻어나는 책인 것 같아요. 궁금한 게 많은 우리 아이들. 그래서 더 귀여운 아이들. 그런아이들이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아이들의 두려움은 어른들보다 훨씬 더 크겠죠? 저는 "엄마랑 집에 있는 게 가장 좋아요." 를 읽으면서 아이가 엄마를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을 읽으면서도 집이라는 곳을 벗어났을 때의 두려움도 느껴지네요. 동생 안나는 마틴이 유치원에 간다는 것을 부러워 하지요. 오빠는 좋겠다. 너무 귀여워요~ 새로운 가방~ 마틴도 새 가방앞에서는 잠깐 망설이는 모습이네요.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 더 커서 싫다고 표현하는 마음. 그 마음 우리도 다 알잖아요. 그런데 새 가방이라니 왠지 두려움보다는 설레임이 더 한발짝 앞서게 되는 듯 싶네요. 우리아이들의 진솔한 성장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그래서 더 많은 것이 와 닿는 책. 다른 책도 기대가 되는 책. [나도 유치원간다] 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준다는 건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것과 일맥상통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어른이 되어 보자고요~!!!!! 모두모두 화이팅 하세요 ~^^ #서평 #유치원 #나도유치원간다 #아라미 #아라미출판사 #성장 #성장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도서 #어린이도서 #어린이 #유아 #유아그림책 #유아책 #유아책추천 #허니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