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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비행기 박물관 ㅣ 탈것박물관 25
안명철 지음,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2년 1월
평점 :
주니어골든벨 광팬인 아들을 위해
이번에는 세상모든 비행기 박물관 책을 만나보았다.
굉장히 직관적이고 머리속으로 팍팍 정리가 잘 되게끔 구성이 되어있어서
나도 마음에 들어하는 탈것 시리즈의 대표출판사인 주니어골든벨 책들!
비행기보다 자동차에 빠져있지만,
종종 집 위 하늘에 공군 비행기 훈련기들이 날아다니고 여객기도 날아다니는 동네에 살고있기 때문에,
비행기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으로 해소하기에 좋을것 같았다.
세상모든 비행기 박물관
주니어골든벨


책 표지 좌측 하단에 QR코드가 있다.
"다양한 놀이 만나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여 눌러보니,
주니어골든벨 네이버 블로그 사이트로 들어가진다.
이곳에 들어가면 색칠공부나 종이접기, 퀴즈 그외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색칠공부 때문에 나도 종종 들어가서 출력을 하는 곳이다.

이번 책은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눠 비행기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를 보니
하늘에 종종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보면서
어? 저건 어제랑 다르게 생긴 비행기네~ 등등 궁금했던 점이 풀릴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비행기에 대한 매력에 풀 빠질 계기가 될것 같고,
이미 비행기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주니어 골든벨 세상모든 비행기 박물관의 매력에 빠지게 될것같다.

1. 어떤 분야에 사용되느냐 - 군용기 / 민항기
2. 어떤 목적이냐 - 여객기 / 화물기
3. 어떤 방법으로 날아오르나 - 고정익기 / 회전익기
4. 누가 조종하냐 - 유인기 / 무인기
5. 나를 위한 비행기 - 전용기 / 경비행기
총 5챕터의 대결을 통해서 우리는 비행기에 대한것들을 속속들이 알수가 있게 된다.
블루팀, 레드팀의 대결로 이야기가 펼쳐지니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때
엄마와 아이가 팀을 정해서 함께 보면 더 재미있게 책을 볼 수도 있다.

여객기의 좌석 종류를 보고
아이가 놀란다.
엄마 누워서 갈 수도 있어!!!~~~~
그래, 아들아~~~ 돈만 많음 일등석에 타고 갈 수 있단다.
직접 경험 해보지 못해서 알지 못했던 것을
책을 통해서 이렇게 알게되었는데,
뭔가 씁쓸하네? ㅎ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여객기가 화물기로 변신해서 운영되었다는 깨알같은 현실반영 부분!
정말 이런부분도 빠짐없이 실어나서 더욱 더 마음에 쏙 든다.
글자만 많고 실속없는 박물관 책들보다 훨씬 낫지!!!?
우리나라에는 대한항공에서 그렇게 했었단다~ 라고 왜 그랬는지 블라블라~ 이야기하면서 함께 책을 읽었다.

조종사가 탑승하여 직접 조종하는 유인기 내부 모습!
책표지의 전체를 이용해서 직관적인 실사 사진을 넣어서 내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내가 직접 기장이 되어 탑승을 한듯한 착각이 들겠는데?
이렇게 빈자리 없이 꽉 채운 사진들로 이해를 돕는것은
책을 지루하지 않게하고 두고두고 볼 수 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인듯 해서 하나쯤 소장을 해도되는 욕심을 부려도 되는 책인것 같다.

아들이 제일 꽂혀있었던 파트.
전용기!
신기했다보다.
비행기 안에 저런 공간이 있다는것.
대통령이 타고다니는 전용기가 따로 있다는것. 등등...
전용기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같은 비행기라도 이렇게 또 관심분야가 달라지네?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 대통령 전용기 내부 모습을 궁금해 하길래
인터넷을 통해 함께 사진을 보면서 출력도 더 추가적으로 해주었다는~
덕분에 나도 함께 공부했다야.

쉬어가기 코너가 있어서 더 풍부하고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가 있다.
중간 중간 총 5개의 쉬어가기 코너가 있다.
1. 100년전의 비행기
2. 공항을 둘러보자
3. 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4. 국제공항에서 입국하기
5. 항공기를 만드는 회사

나의 주변의 눈높이 시선에서만 보여지는 공항인데
선명한 사진으로 공항 전체샷을 언제 보겠느냐.
터미널의 크기나 활주로의 위치등을 보면서 내가 공항을 이용할때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가 있어 좋고,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도 그 시설들이 어떤 역할들을 하는지도 알수가 있다.
우리가 보고있는 바로 저것은 무엇?!! ㅋ

공항 이용하기 전에 책을 한번 보고 실제로 경험해보면 좋을것 같은?
아님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게되면 더더욱 이해가 쉽게 될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공항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어서 빨리 여행을 다시 해보고프다.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를 만드는 대표 회사들이 세계지도 와 함께 설명되어있다.
와... 굿!!!!
이걸 보니 나도 한방에 정리가 된다.
진짜 이런 간결한 정리는 주니어 골든벨이 최고인것 같다.
우리 나라 KAI에 아이 친구 아빠와 아이의 고모부가 다니고 있는데,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책에 소개가 되니 굉장히 신기해했다는. ㅎㅎ
그래서 책을 더 재미나게 보게된 요소 중 하나이기도 했네!?

마지막엔
지금까지 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낱말퀴즈!
이런 가로, 세로 퀴즈도 접해봐야 아이들이 퀴즈를 푸는 방법도 알게된다.
재미있게 읽은 내용을 퀴즈로 풀게되니 더 재미있게 퀴즈를 풀게 될거다.

주니어 골들벨 "세상 모든~ " 시리즈 책!
과학이나 안전과 관련된 책들도 있는데, 저것들도 내용이 어떻게 나와있을지 궁금해진다.
세상 모든 비행기들이 한눈에 쏙 정리되도록 잘 만들어진 주니어골든벨의 세상모든 비행기 박물관.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도 이야기 거리가 많아지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