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고 기발한 판타지 모험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 5 - 드래곤 이야기를 비트는 법 ㅣ 드래곤 길들이기 5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9월

<드래곤 길들이기> 4권 "드래곤 저주를 푸는 법"을 읽고

재밌다며 또! 읽고 싶다는 아이를 위한 책~

< 드래곤 길들이기 > 5권 "드래곤 이야기를 비트는 법"

예림당 출판사

역시나 이번에도 재밌다며 이틀만에 다 읽은 책이라죠.^^

<드래곤 길들이기>만의 정말 독특하고 신선한 인물소개 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크레시다 코웰의 글/그림으로

그림만으로도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어요.

중심인물 히컵과 그의 드래곤 투슬리스, 친구 바이킹 피시레그, 아버지 스토이크 족장 등

작가의 손그림으로 그려진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익살스러워요.

<드래곤 길들이기>는 초등학생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 소설이에요.

상상 속 드래곤과 함께하는 모험 이야기,

글씨의 크기와 서체를 달리한 편집,

곳곳에 그려진 작가의 재밌고 웃긴 손그림 덕분에

 읽는 게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드래곤 길들이기> 5권 "드래곤 이야기를 비트는 법"은

변종 드래곤 익스터미네이터의 부화를 막기위한

히컵과 투슬리스, 피시레그의 모험 이야기로

책 읽어라~하고 말하지 않아도

분명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계속 읽게 만드는 책입니다.ㅎㅎ

작가 크레시다 코웰의 아홉살 때의 모습이라네요.

자신이 사는 섬에 드래곤이 살고 있다고 확신하고,

드래곤을 찾으러 섬을 탐험하고 글을 썼다고 해요.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터무니없다고 생각하지 않은 부모와

글로 표현한 작가가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드래곤 길들이기>의 다음 이야기는 또 언제 나올지~

우리집 아이는 벌써부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