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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4 - 드래곤 저주를 푸는 법 ㅣ 드래곤 길들이기 4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8월
평점 : 
예림당《드래곤 길들이기》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드래곤 저주를 푸는 법'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등
환타지 모험 소설을 좋아하는 좋아하는 아이에게
<드래곤 길들이기 4>는 선물같은 책이에요.^^
마치 내 아이가 쓴 듯한 글씨를 보세요.ㅎㅎ
딱딱한 글씨체로 쓰여진 책만 보다가
이렇게 자유분방하고 재미있게 쓰여진 책을 보니
읽기도 전에 웃음이 나옵니다.
책이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가 들고 흥미를 유발해요.
곳곳에 그려진 손그림같은 삽화는
아이의 흥미를 끌고, 재미를 주는 요소에요.
만화책인 듯, 만화책 아닌, 만화책같은 《드래곤 길들이기》^^
지루할 틈 없는 내용과 편집덕분에 며칠만에 휘리릭 읽더니
영화보다 책이 더 재밌다며
다섯번째 이야기도 읽고 싶다고 하네요~
감자를 찾아야 드래곤 저주가 풀린다면서...
책의 내용을 신나게 말해주는 아이를 보니
아이 취향을 확실히 저격한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