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 주님의 기도를 통해 배우는 그리스도인의 기도 비아 시선들
이블린 언더힐 지음, 황윤하 옮김 / 비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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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출판사 독서운동 회원으로 가입하고 책을 받았다. 이 책은 이블린 언더힐이라고 하는 성공에 평신도 신학자의 글이다. 영성 분야에서 대단한 평가를 받는 신학자 중에 한 사람이다. 보통 개신교 신자들은 말로 하는 구성 기도중심이지 관상기도는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블린 언더힐은 이야기한다. 거룩하신 분을 향해 끊임없이 다시 방향을 잡을 때에만 생명이 변치 않는 근원을 향해 깊이 파고들 때만 인간은 성장할 수 있고 성숙해질 수 있다. 씨앗은 싹을 틔우기 위해 양분을 품은 흙 속으로 가장 먼저 어린 뿌리를 내린다. 숨쉬한 뿌리의 끝은 빽빽한 세계를 파고들어 탐색하고 양분을 얻는다. 그런 다음에야 새싹이 빛과 공기 속으로 솟아오른다. 인간의 영도 이와 같아야 한다. 인간 아래 있는 초월적 생명이라는 작은 씨앗은 싹이 되어 피어오르기 전에 가느다란 뿌리를 영의 세계 깊숙히 내려보내야 한다. 언젠가부터 그리스교 신앙에 따른 관상이 없어도 그리스도교 신앙에 따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이상에 닿지 않아도 이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뿌리 없는 신앙이었던 결과를 낳는지 분명하게 경고한다. 신약성서 전체는 영적인 것이 무엇보다 먼저라는 사실과 기도가 지닌 깊고도 신비로운 위대함을 단호하게 선언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저자는 하나님의 현존을 느끼며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나누는 일상적인 관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이블린 언더힐은 이 책 외에도 많은 책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실천적 신비주의 라는 책이 있는데 함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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