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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없는 타르트 - 비건, 글루텐 프리, 쇼트크러스트 3가지 반죽으로 만드는 파이 & 타르트
가와이 미호 지음, 조수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비건, 글루텐프리, 쇼트크러스트 3가지 반죽으로 만드는 #틀없는타르트 서평
틀 없는 타르트
저자 가와이 미호
출판 한스미디어
발매 2018.11.21.
타르트 처음에는 이쁜 타르트틀에 반듯하게
만들어야 정석인줄 알았던 타르트
하지만 파이 그릇도 타르트 틀도 필요없이
밀대로 밀어 만든 반죽에 손재료를 얹어
손으로 집어 올려 만드는 조금은 정형화된
타르트 만드는 법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
“틀없는 타르트” 에요.
미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타르트를
가정에서 즐겨 만든다고해요
정형화된 틀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웬지모를
틀에 박혀 있던 생각을 깨게 해준
책이에요.
타르트 정말 먹기는 좋아하지만 반죽에 겁을 먹었던 적도 많거든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프랑스의 파이타주처럼
버터를 넣고 여러번 접지 않아서 더욱 간편하게
타트르를 만들어볼 수 있는 3가지 반죽으로 시작한답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달걀과 버터를 넣지 않은 비건 반죽은 동물성 재료를 전혀 넣지 않고 만들어
더욱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어요.
비건반죽임에도 맛이 있다면 더더욱~
두번째 반죽은 글루텐 프리 반죽을 이용해서 만드는 타르트에요. 비건 반죽이 담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타르트라면 글루텐 프리 반죽은 바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타르트에요.
세번째 반죽은 쇼트크러스트 반죽~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타르트 반죽이기도해요.
흔하게 알고있는 버터에 밀가루를 넣고 자르듯이
섞기만 하면 완성~
바삭하면서도 진한 버터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사랑받는 반죽이라 생각되요.
손의 동작 자체가 타르트몰드가 되어서
모양은 투박할지 모르지만 맛만 있으면 되는거니까 ^^
틀없는 타르트 책의 구성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달콤한 갈레트 편에서는
제철과일, 2가지 애플, 초콜릿, 캐러멜, 축제를 위해, 일본식 재료를 넣어 만든 갈레트 편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간단하게 레시피 구성을 보면
완성된 사진과 함께 앞에서 이미 기본 반죽 만드는 법을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기때문에
재료와 만드는법이 글로 설명되어 있는 편이에요.
간단한 과정샷이 사진으로 소개되었다면
초보베이커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지 싶은
아쉬운 점도 없지않아 있어요 ㅎㅎㅎㅎ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주제에 맞는 타르트 들을 틀없이 만들어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책이에요.
두번째 파트~
짭짤한 갈레트 편에서는 채소, 일본식재료, 고기, 해산물, 카망베르 등 짠맛이 어울리는 재료로 만드는 레시피가 한가득이네요.
세번째 파트에서는 핸드파이와 미니파이 레시피에요.
달콤하게, 미니미니한 고기파이로, 파이 반죽을 말아서, 틀로 찍어 만드는 레시피로 구성되어있어요.
중간 중간 팁도 들어있고 재료도 자유롭게
틀없이 모양도 자유롭게 만들어볼 수 있는
틀없는 타르트
타르트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우쳐준 책으로
간단하고 맛있게 즐기는 타르트로
그동안 손이 많이 가는 타르트의 생각을 바꿔준 책이라 만족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