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일기 예보 동시야 놀자 12
유강희 지음, 이고은 그림 / 비룡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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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 꼬물꼬물 날씨

지렁이 눈물
무지개
황사
꽃샘추위
고기압저기압
진눈깨비
가을비
안개
여우비
태풍의 눈
열대야
물안개
그렇다.
모든 날씨가 동시로 가슴을 적신다.
그림으로 가슴을 적신다.
아이들의 마음은 일기예보로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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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저녁 파티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48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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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은 어떻게 되었을까?

책을 읽는 동안 아슬아슬하면서도
유쾌했어요.
분홍괴물이 저녁밥을 먹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들었기 때문이죠.
저녁밥이 통통해졌고 짭짤해졌고 끈적끈적해졌고 차가워졌지만
괴물은 결코?
수영도 하고 진흙 미끄럼틀에서도 놀고 눈썰매도 탔으니까요.
함께 말이죠.
분홍괴물은 파티를 성공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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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 비룡소의 그림동화 262
에밀리 그래빗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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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데, 책장을 넘기고 있고

무서웠다. 살짝. 가슴이 내려앉으려는 느낌 같은 것.
늑대가 반가운 듯 노려보는 표정으로
<늑대들>을 물고 있었기 때문.
아니 그 이상 강렬했다.
늑대털이 부드럽다고?
아니다.
숲이 온통 늑대로 보였다고?
그런 지도 모른다.
토끼가 그랬듯이
나도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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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읽어 주세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263
에밀리 그래빗 지음, 김효영 옮김 / 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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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읽어줘야 할 것 같은 책

왜냐고요?
불에 탔으니까요.
구멍이 났으니까.
뒤에서부터 읽었다.
또! 또요!! 또 또 또요 또........
또 읽어주지 않으면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
어릴 적 잠자리에서 딸이 한 말이 떠올랐다.
지금 또 안 읽어주면.......
어떻게 한다고 했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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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노래 북극곰 궁금해 1
커스틴 홀 지음,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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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향기 가득한 그림책

더 진하게, 더 차지게
더 매끄럽게, 더 새롭게
오물오물 꼭꼭
씹고 또 씹고
꿀벌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것을
나이 들어
그림으로 알게 될 줄이야.
새싹을 위해
봄을 위해
“꿀벌이에요!!”
그걸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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