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너머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49
마리아 굴레메토바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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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는 이미 그곳으로

그럴 줄 알았다고요.
소소는 안나의 이야기를 언제까지 듣고 있을 수는 없었겠죠.
가능한 일과 가능하지 않은 일 사이에서
원하는 일과 원하지 않는 일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를 바랬죠.
그 한 문장이 나를 이끌었어요.
“소소는 이미 울타리 너머로 달리고 있었어요.”
그게 맞는 일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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