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지음, 김미정 옮김 / 다온북스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이들의 인생책이라고 말하는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내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간관계론을 읽으며 기회가 된다면 자기관리론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수강생들에게 각자의 삶에 적용시켜보고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걱정을 정복한 방법에 관해서 담아낸 실용서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 걱정에 든든히 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걱정하고 있는 일을 일단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서 행동으로 실천하면 대게 대부분의 걱정을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걱정하고 있는 것을 정확히 적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적어보라고 한다. 오랫동안 고민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한 번 더 다짐해본다. 


또한 걱정에서 벗어나 피로와 걱정을 덜어내고 건강한 에너지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낮잠과 휴식을 추천한다. 적절한 낮잠과 휴식은 하루일과에서 1시간을 더 활용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낮잠과 휴식을 많이하는 것은 독이될 수 있지만 적절한 휴식은 도움이 된다고 나도 생각한다. 휴식을 통한 이완을 경험하게 되면 정신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더라도 피곤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8장에서는 이런 걱정을 극복한 실제 사례들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윌리엄 라이온 펠프스 교수의 걱정을 떨쳐버리기 위해 사용한 5가지 방법이 가장 인상 깊었다. 활기차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에너지 넘치게 운동을 하는 것, 또한 문제를 현실 직시 하면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또한 걱정이나 불안감이 생길 때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는 흥미를 유발하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여 공감도 되었다. 

사실 평소 남들에 비해 과도하게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유튜브에서 이야기 하는 자기관리에서 걱정에 대한 내용은 많이 언급된다. 적당한 걱정은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겠지만 과한 걱정은 본인에게 해만 될뿐이라고 생각한다. 종종 SNS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이다. 그런 측면에서 과한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갈려고 노력하게 된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걱정을 덜어내고 살아내기 위해 노력해보려고 한다. 진정한 자기 관리를 위해 걱정을 해소하고 좀 더 행복한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