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좁은 길 - 구원받은 성도의 분명한 증거
폴 워셔 지음, 황영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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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시작을 마음을 울리는 독서로 하게 하심에 감사.
얇은 책이기도 했지만, 이 글의 호흡이 절대 끊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집중했고..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무서움이 내 마음에 가득했다. 눈물도 흘렸고, 손도.눈도 떨렸다.

요즈음의 내 마음을 간파한듯한 저자의 글이.. 참 무서웠다.


좁은 문, 좁은 길.
기독교인이라면, 아니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많이 들어봤을 이야기이다. 다만, 이 내용의 거룩하고 경건함을 어디까지 어떻게 이해하고 본인의 삶으로 옮겼는지는 개인차가 많을 것이다.

하나.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 시간이다.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수없이 십자가를 바라보았지만 잘 못 알고있었다. 십자가는 사랑의 징표가 아니라..✔우리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보여 주는 표시이다.


둘.
구원은 끝이 아닌 시작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내용 중) 당신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당신의 삶이 변해 가는 과정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이 하나님의 진리로 걸어가느냐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정죄함이 아닌 회개함으로, 좋은 열매 맺음으로 참 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

마지막.
이 내용을 잊지 않겠다는, 또 한번의 다짐과 함께한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하나님은 무책임한 아버지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폴워셔의 외침을 듣고, 불변한 말씀을 바탕으로 마음과 행동을 다잡는 시간을 꼭꼭! 갖기를 소망합니다.

나 부터.. 나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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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약속, 흔들리지 않는 소망
맥스 루케이도 지음, 구지원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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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루케이도.
감히, 아마도, 종교서적 분야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인 듯 싶다.

그의 저서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책은 [너는 특별하단다] 이며,
이 책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책인듯하다.

이번에 접한 [흔들리지 않는 약속, 흔들리지 않는 소망]도 무언가 몽환적이면서도 포근한 표지부터 마음에 쏙 들었던 책이다.

한 챕터가 끝나면 '소망의 약속 되새기기'를 통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마치, 심도깊은 QT를 하는 것 혹은 중고등부시절 주일학교 공과공부를 하던 것도 같다.

특히 [챕터5. 당신의 기도에는 능력이 있다.]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야고보서 5장 16절)

참 오랜시간 간구했던 기도제목이 있었다. 초등학교 2~3학년때부터 대학생을 넘어, 사회 초년생이 되기 까지 그 길고 긴 시간.
울기도 하고, 몸부림도 쳐 보고, 그러다가 간절히 회유법을 써 보기도 하고...
내 나름대로는 협박도 해 보며 응답 받기를 원했지만, 그럴 때 마다 철저하게 외면하셨다. (내 기준으로의 외면이다..)

도대체 무슨 계획이시냐고, 도대체 왜 그러시냐고, 이유만이라도 알게 해 달라고 했지만 그저 묵묵부답.

그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할 때면 참 답답하고, 막막했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될 것이라는 믿음 보다는 "진짜 될까?" 라는 버릇없음이 함께 있었던 듯 하다.
그리고 이루어진다면 내 기도 덕분이라는 자만심까지도..

그런데 우리 주님은 역시!!!
야곱의 환도뼈를 부러뜨림으로 기존의 모습을 버리고 엄청난 축복을 받게 하신 것 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강하게 임하셔서 온 가족을 변화 시키셨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책에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당신의 기도가 하나님께 중요한 까닭은 당신이 하나님께 중요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나님께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니다."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가족이 있고, 동역자들이 있음에 참 감사한 요즈음이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나게 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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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을 만납니다 - 나만의 예수를 만나는 묵상 노트
김형국 목사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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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 매일 밤, 아이와 함께 말씀을 읽으며 새로운 감정에 휩쌓인다.

 

새로운 기분으로 성경책을 펼치고, 어느때보다도 바른 발음으로 쉬운 설명으로 한구절 한구절을

읊어내려간다.

 

"왜 그런거야? 왜 그랬을까?"로 시작 된 대화가 꽤 길게 이어지는 것이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이러한 시간을 보내는 중, 이 묵상집 [오늘 당신을 만납니다]를 받아들고 머리가 띵~ 울렸다.

 

지금까지의 묵상집과는 다른 구성으로,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고, "무엇이 정답일까?" 대신에

"나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고 느끼게 되는 책. '

 

삭개오' 키가 삭은 삭개오, 미움을 받은 세리 삭개오.

주님을 뵙는 것, 원하는 것에 간절함이 있는 삭개오.

거듭나서 사랑을 실천한 삭개오. 나는 어떤 모습일까?

방법을 찾고 있나, 핑계를 찾고 있나. 합리화를 시키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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