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철저반복 100칸 문제집 1

매일매일 철저반복 100칸 문제집 1 - 7~10세 ㅣ 예비초등 수학 1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1년 4월

책을 보니깐 어렸을 때가 생각이 났다. 그때는 종이도 연필도 귀한 시절이라

함부로 낙서도 못했다. 그러다 보니 한자 한자 귀하게 종이 연필을 사용하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막 함부로 쓰는 것 같고, 의미 없이 낙서도 많이 하는 것 같아

옛날 나의 모습과 대조되어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 고민이 되게 한다.

발전을 위한 연습은 물론 찬성이지만, 그렇지 않고 마구마구 허비하는 것은

옆에서 보기에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 들었다.

어렸을 때 숫자 공부가 수학 산수 뭔가 되었든 계산이 잘되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주산학원을 보내 주신 것이 계산에서 어는 정도 자유롭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과를 2개 먹고 3개 먹고 하면서 빼기는 잘 되었는데, 더하기는 잘 안되었던

시절에 이 책을 만났다면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원리는 간단하다. 반복이다. 반복적인 계산을 계속하다 보면, 저절로 계산이 즉

암산이 잘 되고, 정답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커리큘럼이 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2 + 3 = 5 이렇게 문제를 낸다고 가정을 하면 지면이 상당히

많이 요구가 된다. 그런데 스도쿠처럼 가로세로 100칸에 이것을 넣은 다음에

규칙대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한다면 적은 지면으로 많은 계산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일단 100칸에 넣었다는 창의적인 방법이 기발한 것이며, 점수를 높이 주고 싶다.

앞에서 예와 같이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한다면 금방 한눈에 읽고 답을 유추가 가능하다.

그러나 100칸에서는 위와 옆에 숫자를 잘 보고 가로라인, 세로 라인을 인지하고

덧셈, 뺄셈, 곱셉, 나눗셈을 하고 그 칸에 맞는 위치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주의력이 극대화된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아는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수를 줄이게 되는 것이며,

집중력도 높여 주는 것 같다.

이 책으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더 잘 할 것 같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아이들도 잘 할 것 같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무서워 안 무서워

무서워? 안 무서워! ㅣ 토이북 보물창고 13
레슬리 패트리셀리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4월

무서워 안 무서워

무서움이 많은 아가들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은 책이다. 

사실 나도 어렸을 때 (아기 때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많이 많이 무서웠던 아이 중에 하나였다. 

이 책을 만나면서 더더욱 어렸을 때 무서웠던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무서워하는 것을 이기기 위해서 강아지랑 함께 시작을 하였다.

무서우면 강아지를 꼭 안아 준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말도 하고

위로를 해 주는 아가를 보면서, 

마치 부모님과 나의 성장기를 잠시 투영하게 되었다.

나도 무서움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사방이 모두 적이고,

아군은 없었고, 도움을 주는 것도 없었다고 생각을 했고,

이불 밖은 불안으로 가득 찬 적군의 동네였다고 생각한 것이 기억이 난다.

저자도 아마도 같은 생각이 아닐까 하는 묘한 공감을 느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서 그런지 페이지마다 색감으로 저자의 의도를 

표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혼자이거나 무서울 때는 어두운색으로 강아지나 엄마가 함께 있는 공간은

밝은 색으로 배치를 하여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았다.

무서울 엄마가 최고지, 그리고 나의 인형이나 강아지 

안을 수 있으면 뭐든 좋다. 그럴 때 무서움을 극복했던 것 같다.

우리 집 막내는 코끼리 인형이 그 역할을 한다. 그러다가 무서움은

나의 착각이고 용기로 물리칠 수 있다고 말한 이후로 코끼리가

따로 놀고 있다.

어서 자라렴 세상에 무서움도 있지만 더 행복한 것도 많이 있단다고

말하고 싶다. 이해를 해 주어야 하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밝은 세상을 만들어서 물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3월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자고 일어나니 성공을 이루었다.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노력 없이 성공을 이룬 경우도 있을까? 하다못해 로또도

사는 노력이 있기에 당첨의 행운도 있을 것처럼 

글쓰기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준 책이라 할 수 있다.

글쓰기뿐만 아니라 어떤 것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중요하다. 그 기본기를 알 수 있는 레벨 테스가 있어서 시작부터

나의 위치를 체크할 수가 있었다.

낙제점으로 출발하다 보니 더 흥미가 있었다. 책안으로 쏙

들아가게 하는 묘한 힘이 있었던 것 같았다.

또한 우리가 흔히 아는 사람들의 예를 들어서 공감하기가 쉬웠다.

칸트도 철학자이자 매일 같은 시간에 동네를 산책하기로 유명한 

작가에 대해서 그의 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간결한 설명이

매우 인상 깊었다.

운동처럼 체력을 기르듯이 글쓰기도 글쓰기 체력을 길러야 한다는

저자의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깊은 공감이 되었다. 요즘 운동이 부족해서 

배가 늘어나는 시점에 나에게 맞춤 설명이 아닐 수 없다.

전체적인 설명과 예가 너무 딱 맞게, 그리고 적당히, 과하지 않아서 

너무너무 좋았다. 사실 모른다기보다는 새롭게 할 수 있다는 동기가

부족한 경우가 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작가로 가기 위한 수많은 팁을 거의 공짜로 나누어 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유명하다는 몇몇 작가를 보면 별것도 아닌 것을

엄청나게 포장을 하여 강의를 진행하는 것을 보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것에 비하면 너무 소중한 팁을 가감 없이 나누어 주어서

작가를 희망하는 지망생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누구나 작가는 될 수 있다. 글만 쓰면 되기 때문에 문턱이 낮다.

더군다나 요즘은 등단도 쉽다. 책도 내면 된다. 그러나 인기가 있고,

성공한 작가는 요즘 들어 더 적어진 것 같다.

그 점이 아쉽다. 좋은 책을 구독하는 구독자 입장에서 말이다.

좋은 작가가 많이 나와서, 풍성한 책들이 서점에 잔뜩 깔리는

상상을 해 보게 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설명대로

따라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나도 도전해야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등 연산 100칸 계산법 곱셈

처음 배우는 1등 연산 100칸 계산법 곱셈 편 - 7~10세 ㅣ 예비초등 수학 3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1년 4월

공부보다는 만들기에 열중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났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산수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관심이 사라진 결과가 성적 하양으로 이어졌고, 부모님께서는

걱정을 하셨다. 당시에는 암기왕이 크게 유행을 하였고,

연일 티비에서 암기 경연 프로그램이 많았다.

그래서 주산학원은 문전 성시를 이루던 시절이었다.

부모님께서도 큰 고민 없으시고, 나를 학원에 등록 시켜 주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처음으로 암산하는 것을 배웠던

생각이 이책을 보자 바로 났다.

우리 아이들도 암산이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실제 가르치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곱셉은 구구단을 외워야 하는 기본 과정이 필요한 부분

이었기에 더 어렵다.

다른 덧셈이나 뺄셈은 물건이나 음식을 가지고 

더하기 빼기를 하면서 설명이 가능하지만

곱셈 나누셈은 이것을 뛰어 넘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그런 어려운 점을 다년간 교직에 있었고,

학습의 페러다임을 알고 있어서 쉽게 가르치는 법을 

책으로 통해서 보급하게 된 것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매일 매일 조금씩 하다 보면 결국

깨우치는 것이다. 하다보면 암산도 잘되고, 정답도

금방 찾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내 맘에 들었던 것은 스토쿠처럼 100칸에 넣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그냥 문제를 낸다고 가정을 하면

꽤 많은 지면을 사용해도 몇개 못내는 문제를 

100칸 안에 넣다 보니 간단하게 100개의 문제가 

되고, 답도 각각 넣을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면도 줄이고, 문제도 많이 풀게 되는 일석이조가 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곱셈을 잘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등 연산 100칸 계산법 뺄셈

처음 배우는 1등 연산 100칸 계산법 뺄셈 편 - 6~8세 ㅣ 예비초등 수학 2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1년 4월

어렸을때에는 모든 것이 귀하던 시절이라서 수학 같은 경우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데 잘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수학 즉 산수 과목이 저절로 점수가 떨어졌고, 

부모님도 걱정을 하였다. 그래서 대안으로 주산학원을 보내신것 같다.

오랬동안 수학 특히 뺄셈은 간단한 것은 암산으로 하고,

좀 긴 것은 계산기를 주로 이용을 하였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어렸을 때에 주산 학원을 다녔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주산 학원에서 배웠던 암산이 평생 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계산 능력이 필요한데,, 하면서

가르치는 것은 잘 되지 않았다.

실제 물건을 가지고 배를 2개 먹고, 3개 먹고 하면서

빼기는 잘 할수 었었다. 다만 수식으로는 좀 표현이 어려웠다.

아마도 그때 이 책을 있었다면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주로 말하는 규칙은 간단하다.

반복적인 계산을 계속하다 매일 매일 하다 보면, 저절로 계산이 잘 되고,

암산 역시 잘 되고, 정답을 맞추는 경우가 높아지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방식의 문제를 내는 경우에는 지면이 상당히 많이

요구가 된다. 그런데 가로세로 100칸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문제를 쉽게

낼 뿐만 아니라 지면도 적게 사용하면서도 효과적인 문제를 낼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점을 극대화 하였던 것이다.

가로 세로를 보고 연습을 하다 보니 집중력도 극대화 하는데 일조를 한 것이다. 가면 갈수록 정답과 집중력 재미가 늘어나다 보니 더 하게 되고

산수 실력은 늘어나는 것은 당현한 일이라 할수 있겠다.

뺄셈도 잘 하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게 된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