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머리 체인지 업

영어 공부머리 Change Up -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초등 아이들의 일류 영어 비법
김진희 지음 / 라온북 / 2021년 8월

공부는 정도가 없다. 라는 말에 한 표를 주고 싶었다.

더 더욱이 영어 공부는 말 다 했다. 일반 공부도 잘 안되는 데,

다른 나라 말이 어디 쉽겠냐 ..

수년간 공부를 해야지 하면서도 한 번도 끝내지 못하고,

늘 짐만 되어 왔다.

그런던 차에 나는 못해도 우리 아이는 잘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정당화 하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수업을 찾아 다니게 된다. 학원? 과외 등이다.

그러다 본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일류 영어 비법이라는 말이 가장 크게 눈에 띄었다.

어떤 비법이 들어 있을까? 무슨 비법이 있었지, 궁금했다.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었다. 지면의 한계로 얼마 못 담았지만,

비법은 있었다.

저자는 많이 고생?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어 공부가 그리 쉽게 되었다면, 이런 생각이 안 들겠지만,

쉽지는 않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말은 다르게 나가고, 또 변화가 무쌍하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이 본토인보다 더 잘하려면, 부단한 노력 없이는

안 되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저자는 그런 마음을 십분 이해를 하고 있었다. 어떤 강사는..

모른다. 자신이 되었으니 남도 되는 줄 아는 많은 티처가 있다.

여기서 나는 저자에게 한 표를 더 주고 싶다.

원어민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이해 하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친다.

이것만 알아도,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데, 그리 큰 노력이 필요 없을 것이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교대에 가고, 거기서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선생님이 되는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학교는 문제가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해 못 하는 선생님은 왕따만 당하면서, 학교를 지옥으로 만들어 

왔다. 물론 일부이지만,

잘 가르치는 사람이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저자는 바로 내가 주장하는 선생님으로 보고 싶다. 실제는 아닐지 몰라도,

책은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책이 술술술 넘어갔다.

영어는 어차피 모른다. 공부해야 한다. 정도는 열심히 하는 거다.

끝.

당연하다. 저자도 그것에 동의한다. 다만 배우는 자세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고, 배워야 하는 자세는 집에서부터 교육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학원 원장으로써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보내고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 대하는 자세가 나도 좀 달라졌다. 그래서 나만의 교육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다시 시도를 해 볼란다.

저자의 조언처럼.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