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나랑은 큰북작은북 창작그림책 7
정수정 지음, 신현정 그림 / 큰북작은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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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창작그림책] 할머니랑 나랑은!

[유아창작그림책] 할머니랑 나랑은!






저때만해도 외할머니나 친할머니와의 소통하는 시간들이 있어서

시골에 가면 늘 할머니와 놀고 할머니가 해주시는 이야기도 듣고 할머니와 쌓는 정이 참 많았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이나 티비 다양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다보니까

점점 할머니와의 정을 쌓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말은 하지만

저 조차도 아이들에게 친할머니 외할머니랑 자주 함께하는 시간을 못만들어주니까

미안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아이들과 꼭 읽어보고싶었던!

따뜻한 유아창작그림책 추천

"할머니랑 나랑은" 책을 소개해 드려요 ^^








선한 인상의 할머니와 손자를 따뜻하게 쳐다보시는 손자와의 그림이 보기만해도 참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 :)

가족의 사랑이 전해지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오랜만에 집에 온 할머니와 손자의 유쾌하고도 친숙한 일상이 그대로 담겨 있어

누가 보아도 공감할 수 있고 마음이 따듯해져요. 궁금한 것도 많고,

혼잣말도 잘하고, 음식을 잘 흘리고, 가끔은 딴소리하고……

집안의 가장 어른인 할머니와 가장 나이 어린 손자의 닮은 모습에 절로 미소 짓게 되어지는데요 ^^







오랜만에 집에 온 할머니와 손자의 유쾌하고도 친숙한 일상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

그일상이 진짜 우리실제 생활의 할머니와 아이들 모습과도 닮아있어서

더 흐뭇하게 책을 보게된것 같아요.

한참 아이와 푹 빠져 보기도하고

엄마 우리 할머니도 집에 오시라고 하자~고 아이가 이야기도 하고 말이죠.

저도 덕분에 생각을 참 깊게하게된 책이었던것 같아요 ^^







어제는 엘사영화보고

감동의 정서가 가득있던 상태라 ㅋㅋㅋ

아이가 할머니에 대해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더라구요.

친할머니는 사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시느라

아이들과 살갑게 놀아주시는 편이 아니라

우리둘째는 특히 외할머니를 특히 좋아해요.







할머니랑 나랑은 책을 읽으며

외할머니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외할머니는 무서운이야기도 잘해주시고

집에 가끔오시면 랄랄라 놀이도 잘놀아주신다며 ^^




우리둘째에게 물어봤어요.

외할머니랑 너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게 있니?

라고 하니...

같이놀때 잼나게 잘맞는거?.....라고 이야기해주더라구요 ㅋㅋㅋ

그건 분명 할머니가 손주사랑으로 손주를 맞춰주는 따뜻한 마음이겠죠.~!!




조만간 아이와 외할머니 보러 또 놀러가자고 이야기하며

책을 끝맞침했는데요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유아창작그림책이라

다가오는 연말 아이들과 함께 보기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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