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형 인간의 팀장생활 -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는 하이퍼리얼리즘 오피스 드라마
권도연 지음 / 현대지성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씨. 너무 재밌어요. 묻고 따지지 말고 읽어보세요. 소속되어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내용.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면 삼키고 쓰면 좀 뱉을게요 -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인생
김혜원 지음 / 유영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 그림과 제목에 이끌려 책을 집었다. 

'저런 애도 일인분을 하며 사는데...'에서 '저런 애'를 맡아 모두에게 힘이 되고 싶다. 는 저자소개 마지막 문장에서 웃음이 났다. 


또 다른 '저런 애'인 나.. 

저자의 어머니는 '딸은 글을 쓸 때 너를 너무 낮추는 경향이 있드라.' 하셨대지만..

그 글로 '저런 애'는 솔찬히 웃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으면, 마치 바람 솔솔 부는 테라스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기분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괜찮아, 안 죽어 - 오늘 하루도 기꺼이 버텨낸 나와 당신의 소생 기록
김시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와씨.. 그래도 울컥하는 몇 꼭지가 있긴 했지만, 

잘 읽다가 정말 마지막 꼭지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 

자신이 폐암으로 생이 얼마 안남은 순간에, 혼자 남을 아내의 건강이 걱정되어 자신을 대신해 줄 주치의를 알아보러 다닌 의사 남편의 이야기. 그 장면이 작가가 써 내려간 몇개의 단어와 문장만으로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져 눈물이 흘렀다.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수련하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을 작가가 그 동네의원에 오기까지의 여정과 그 곳에서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이 슴슴하지만 유쾌하게 읽혀졌다. 

동네의원을 물려주고 간 할아버지는 얼마나 흐뭇한 얼굴을 짓고 계실까.

'심심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간헐적 행복.' 정말이지 이 문장 그대로 이 책에 듬뿍 담겨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뭔가가 변하냐 변하지 않느냐 하는 것보다, 매일 매 순간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가‘라는 질문을 잊지 않고 계속 고민하는 습관이 아닐까 싶어." - P210

따끈한 감자 한 덩이 손에 쥐고 호호 불어 가며 비 오는 가을밤을 하염없이 흘려보내는 것. 지금 이 수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바로 그거라서. - P2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바보가 그렸어
김진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점에서 살짝보고 그림체며 글들이 너무 재미있어
임신한 친구에게 선물 했어요~ 그 친구가 딸이 아니어 아쉬웠지만. 그림으로 위트있게 웃음을 주는거 너무 좋아요~
요즘 케이블에서 ˝엄마사람˝에서도 짧게나마 그림을 엿볼수있어 반가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