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 핫 캘리포니아 - 미드보다 짜릿하고, 리얼 버라이어티보다 스펙터클한 미국놀이
김태희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무한도전의 작가였던 김태희 작가!

우리에겐 아직도 무한도전 작가라는 타이틀이 더 익숙하다.

그런 그녀의 책을 처음 보았다.

그녀의 장편소설 <쇼를 하라>도 있지만 예전에 일종의 반발심으로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등단을 하고 싶어 매일 글과 싸움을 벌이는 문학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방송작가라는 이유 만으로 책을 쉽게 낸다는 것이 그냥 반발심이 들었던 것이었다.

아마도 내가 글을 쓰는 쪽을 전공해서인지 몰라도 일종의 질투심 같은 것이었다.

그녀의 책 쏘핫 캘리포니아는 소설이 아닌 1년간 캘리포니아의 생활을 담은 책이라 흥미가 갔었고

나는 그녀의 책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스물 아홈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 그 좋은 무한도전 작가를 팽개치고 캘리포니아로 훌쩍 떠나버린 그녀!

그녀의 도전이 나는 무척 부러웠다.

과연 나는 그 상황이었다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대답은 아니오 였다,

나같으면 무한도전 작가라는 타이틀에 안주해서 더이상 자아개발을 꿈꾸지도 않았을 듯 하다.

이정도면 됐지 모....이정도만 하지모...이런 생각을 하며..

하지만 그녀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1년간 캘리포니아로 떠나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많은 걸 배우고 돌아온 듯 보였다.

이 책의 이미지가 주는 캘리포니아란 나라는 밝고 활달한 나라, 섹스와 마약의 나라 , 자유롭고 개방적인 나라라는 이미지가 

물씬 풍겨왔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특징을 너무나 유쾌하게 잘 담아냈고 그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사진들이 글과 함께 잘 배합되어 있다.

이 책을 보고 난 느낌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것과 그녀의 도전을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젠 맨 처음 그녀에게 들었던 선입견은 깨진듯하다.

그녀의 소탈한 캘리포니아 생활과 그녀의 친구들을 보며 나도 캘리포니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으니깐^^

캘리포니아!!!   너도 내가 한 번 정복해줄게.ㅋㅋㅋㅋ기다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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