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2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늘 아이들 위주의 컬러링북만 보다가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즈니 컬러링북을 보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랑 주말마다 디즈니 영화 보면서 영어 노출중인데 에프터 활동으로도 참 괜찮은 컬러링북!
미키마우스 / 도날드덕 / 위니더 푸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피터팬 / 덤보 / 101마리 강아지 / 밤비 / 신데렐라 / 피노키오 / 아이스토캣 / 정글북 / 라이온킹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컬러링북이 색칠하는 페이지와 포스터 페이지가 분리되어 구성되어있습니다. 바로 옆에 완성된 포스터가 있으면 그대로 색칠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앞부분에 컬러링 페이지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나만의 색감으로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5*36cm 사이즈라 일반 컬러링북 보다 커서 아이들도 색칠놀이하기도 안성맞춤!
디즈니 영화를 보면 항상 나오는 미키마우스가 휘파람 불며 항해하는 모습도 나와있네요.
아이가 자기는 미키 싫다더니 제가 색칠하는걸 보곤 본인도 미키 페이지 색칠한다고 색연필 쥐고 한 페이지 완성했어요.

저희집 둘째가 좋아하는 아리스토캣!과 라이온킹도 있네요. 이 페이지는 둘째를 위해 남겨두었답니다.
뒷부분은 레트로을 느낄 수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포스터 입니다.
해당 페이지는 따로 스크랩해서 액자에 전시해 두면 참 멋스럽겠다 싶었어요.
아쉬운 점은 양면 복사라서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는 점!
디즈니 덕후라면 어른이든 아이든 소장할 가치가 있는 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