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사장 - 지시만 받다 지시하는 날이 왔다. 이제 어떻게 하지?
린지 폴락 지음, 한유선 옮김 / 부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세대가 많이 바뀌어 나는 어느새 역사속으로 묻혀가는 X세대가 되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나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장이 아닐까?

 지금은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물음을 항상 갖게 된다.

요즘 처럼 빨리 바뀌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는 생각들을 기성세대의

 리더들은 모두 갖고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보게된 이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요즘의 세대들은 어떻게 사업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하는지

 간접적인 학습을 하기에 매우 좋은 교재라고 생각이 든다.

 

이책은 전통세대, 베이비붐 세대, X세대를 거쳐 현재의 밀레니얼 세대의

 '사장'을 위하여 집필된 책이다.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하는

 '사장'이라는 자리에서 감당해야할 역할을 필자의 경험을 통해 재미있게

 엮어가고 있다. 필자는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직장을 갖고, 그 직장에서

 '사장'으로 변신하여 사업을 시작하며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여섯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1. 이제는 모두가'나'라는 기업의 리더

 2. 소통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3. 상대에 맞춰 대응하자

 4. 개인생활 없이 회사생활 없다.

 5. 중요한건 누구를 아느냐다

 6. 취향 저격의 시대 등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책은 학습하라, 리드하라, 성장하라의 3개의 큰 장으로 이루어 진다.

 먼저 1. 학습하라

 라는 장에서 나는 이런 문구가 이 장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제 역량을 일상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합니다. 최근에 제가 부족하다고

 여긴 부분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관한 최고의

 책을 읽고 어느 비영리단체의 교육기관에서 개설한 6주짜리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저는 제 역량을 재빨리 개선했고, 수시로 훈련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일을 능숙하게 처리할 줄 안다고 자부합니다."

 

 2. 리드하라와 3. 성장하라의 장의 한장 한장 모두가 밀레니얼세대들이

 앞으로 어떻게 업무를 하여야하고,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PPT 할때는 무엇이 중요하고, 나이많은 부하직원은 어떻게 다뤄야하고 등등

이루 소개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단편들이 정성스럽게 정리되어 있다.

 모두 옮기는 것보다는 돈을 들여 책을 소장하면서 그때 그때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다. 이책은 실무 참고서가 아니라, 실무 사업 지도서 이다.

 사업하는 Item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상황, 사건, 행위에서 어떠한 처세가 중요한지

 거의 대부분의 상황들이 조목조목 정리되어 있다.

 수많은 기준들에 대해서 적절하고 간결한 결론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매우

 간단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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