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소비권력 Z세대가 온다 - Z세대를 사로잡는 마케팅의 모든 것
제프 프롬.앤지 리드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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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두명의 Z세대가 있다.

모두가 1996년 이후세대이다. 저자는 

1996년~201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들을 Z세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물론 미국의 경우를 예를 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조금 차이는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이야기 하는 그들만의 세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나의 아들과 딸의

이상행동들을 이해하는데 좀 이해가 된다? 고 생각된다.

물론 이해 못할 부분이 더 많기는 하지만 ㅎㅎㅎ


 Z세대는 막 우리나라에 벽돌 핸드폰이 들어올때부터 

태어난 세대이다. 이 세대가 더욱 발전된 핸드폰을

쓰고 이제는 스마트 폰을 쓰면서 독특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은 이책이 이야기 하는 바와 상당부분

일치함을 느낀다. 물론 우리나라, 우리 옆집애들과

다르게 주장하는 부분도 상당부분있다.

 그러나 Z세대들은 적어도 다섯개의 화면과 4D화면,

집중력 8초, 위험 회피, 개인적, 현실적이라는 기본적인

공통점을 가진 스마트 폰의 귀재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눈에 보여서는 안 된다.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

하는 것은 필수이고, 속도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빨라야 한다.


저자는 Z세대에 대해서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맞는 접근방법을 브랜드별로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연구해야 됨을 이야기한다. 그들과 공감하고, 그들이

쇼핑을 하는 패턴,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Z세대들이

옷 쇼핑가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먼저 사진 카톡을 

찍어서 보내는 행동이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간다. 

그들이 그런 세대들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행동 패턴은 공통적인 

부분이지 언제나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읽으며,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어떠한 경험을 체험

하고 있고, 그런 사회, 문화적 배경으로 우리나라의

Z세대들은 어떠한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그런 패턴을

먼저 이해하는 사업가는 반드시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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