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두 번의 밤을 건너다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세람 지음 / M블루 / 201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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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에서 죽어가던 지은탁의 엄마는... 아주 간절한 소원을 빈다.

 

"나는 죽어도 상관없으니... 이 아이만은..."

 

뱃속의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위한 그 소원은 이루어져 결국 그녀는 조금 더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삶을 마감한다.

 

 

 

이 소설 역시 죽음의 끝에서 아주 간절하게 빌던 소원으로 삶의 시간이 바뀐 주인공의 이야기다.

 

레인은 어릴때부터 완벽한 행복이라는 가족을 갖고 살아왔다. 6살까지는...

 

하지만... 아름답고 행복해보였던 어머니가 사실은 아버지의 배신으로 가장 불행한 여인이 되어버렸고, 그로 인해 어머니가 받은 모욕과 그녀에게 마지막 배려로 보낸 아버지의 독약으로... 인생은 최상의 행복에서 최악의 불행으로 곤두박질 쳐버렸다.

 

그런 그에게 어린날 기억에 남은 한 사람.. "유르딘"

 

그는 그의 불행의 끝자락에 있는 유일한 빛이고 희망이고, 따듯함이었다.

 

 

가끔 한번씩 오던 나이에 안맞는 의식적인 선물도... 편지도 "유르딘"이 보낸 것이라 다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기적이 발생했다.

 

시간은 이미 과거로 돌아갔고... 미래와 같은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면...

 

이 기적같이 돌아온 과거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모두 틀어놔야 했다. 

 

 

 

 

초반에는 어디서 읽어봤던... 그런 회귀물인가 싶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작가의 허를 찌르는 상상력에 유르딘과 레인의 사건에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노트4 기준 기본 설정으로 권당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 쉼없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흡입력이 있었다.

 

사랑을 사랑인줄 모르고 놓쳤다가 다시돌아온 기적같은 기회에 유르딘은 자신을 더더욱 낮게 웅크리고 과거에 무차별 적 괴물이 아닌...

 

다시 돌아온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르딘의 주체할 수 없는 레인에게만 반응하는 사랑 표현과 감정이 안타깝고 멋있고... 애달펐다.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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