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행복을 좌우하는가 - 과학으로 묻고 시스템으로 답하다
폴 아난드 지음,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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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행복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그런 후에 우리의 인생에서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미리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내가 고민해본 바로는, 현재 나는 불행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행복하게 살기에는 해야 할 일이 많고, 취업준비 등 앞날에 우울한 일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나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개인의 행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사회적 환경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삶의 질 순위가 다른 나라보다 현저하게 낮은데, 경제성장은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은 최하위로, 서로 반비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현재 사회적 환경이 행복보다는 다른 부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기 어려운 것 같다. 이는 국가적으로 대책과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호주, 덴마크, 영국, 멕시코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혜택 등에 대해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다른 나라의 제도를 참고해서 대책을 마련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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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죽음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파트릭 벤 수쌍 & 이자벨 그라비옹 지음,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 옮김 / 북랩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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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제목을 보고 내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었다. 어린아이에게 죽음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제목만 봐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신선한 소재의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에게 죽음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에 대한 내용은 살면서 누구에게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 사회의 부모들의 생각에서는 아이들은 죽음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죽음을 마주하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을 죽음과 격리시키는 것 같다. 하지만, 어린아이도 죽음에 대한 인지를 할 수 있는데 알려주지 않는 것은 아이들의 사고를 막는 것 같고, 나중에 더 큰 충격으로 아이들에게 남을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인지하고 있었던 것처럼, 요즘 아이들도 죽음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설명하기 힘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서라도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이런 설명을 통해 아이들은 충격을 받기보다는 스스로 죽음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고, 좀 더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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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저만치에 죽음이 - 건강한 사회를 위한 웰다잉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 지음 / 북랩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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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실 속에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며, 죽음에 더 관심을 갖고 고민해보아야 한다. 요즘은 장수시대라고 해서 평균수명이 80세가 넘는데 우리는 정년퇴직을 대부분 60세에 한다. 그렇다면 20년 정도는 소득 없이 살아야 한다. 이는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나의 50년 후는 어떨까라고 생각해 보았고, 요즘 사회에 빗대어 생각해보았다.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앞날이 우울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또한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면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죽음에 대해 사계절로 표현하는 등 죽음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죽음을 조금이라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웰다잉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직 죽음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고,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죽음에 대한 준비는 조금이라도 어릴 때부터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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