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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노버트 데이비스 시리즈 Norbert Davis Series
노버트 데이비스 지음, 임재서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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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 나는 셜록홈즈나 미스 마플, 에르큘 포와로 같은 고전적 탐정이 나오는 소설밖에는 읽지 않았었다.
드라이한 유머로 가득한, 반전은 꽤 괜찮았던 책.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다소 시끄럽고, 평면적으로 느껴지기는 하나 고전 추리소설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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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하퍼 리 지음, 공진호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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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앙.
나는 그래도 애티커스 핀치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싶다. 스카웃도.
다만, 나의 젬을 돌려줘, 라고 하고 싶긴 하다.
<앵무새 죽이기>만 읽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읽은 데 후회는 없다. 원서로도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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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86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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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조직의 2인자, 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검은 조직의 실체.

연재기간 동안 자연성장을 했어도 30살 가까운 청년이 되었을 코난이지만 아직 1년도 안 지났고,그 1년 안되는 기간 동안 수백명이 죽고 실종된 베이카 거리는 폐허가 안 된 게 놀라울 따름이다.
작가님, 100권 이내에 완결되지 않아도 좋지만, 완결은 꼭 되게 해 주세요. 코난 덕후가 된 걸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잘 짜여진 결말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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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박경민 옮김 / 한겨레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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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책. 내가 지금 삶에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마음가짐-정치적인 올바름, 타인에 대한 존중, 관용 같은 것-의 8할은 이 책의 애티커스 핀치 아저씨에게서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려운 설명도 설교조의 대사 한 마디도 없이 그저 천진한 어린 소녀의 내레이션만으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걸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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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를 금하노라 - 자유로운 가족을 꿈꾸는 이들에게 외치다
임혜지 지음 / 푸른숲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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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게 사는 가족의 이야기. 일견 사는데 크게 지장 없어 보이지만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삶의 기준을 세우고 지키고 만족하며, 그러나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삶에 대해서도 함부로 평가절하하지 않는다. 내 인생의 책 다섯 권 안에 듦.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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