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의 야간열차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8
다와다 요코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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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수 없는 코로나 시대에 정말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 책. 내내 길을 잃은 것처럼 불안한 마음으로 읽히지만 그게 이 책의 매력이다. 여행의 낭만이나 기쁨을 전달해 주는 책들은 많지만 타인과 소통할 수 없는, 모르는 곳에 가서 느끼는 혼자 남은 것 같은 불안은 이 책만이 전달해 줄 수 있는 정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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