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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파스타 -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탈리아 요리가 아닌 따뜻한 집밥으로 다시 태어난 소박한 파스타 소장하고 싶은 요리책
월간 수퍼레시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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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박한 레시피라고 소개되는 것들이 꼭 소박하지만은 않다. '냉장고 속에 먹다남은 소고기 꽃등심 다들 있으시죠?'라며 진행되던 10여 년 전 요리 프로그램 생각이 잠깐 들었다.

 

분명 냉장고 속 처치곤란인 신김치나 어묵, 두부 등을 활용하기는 하지만 마무리로 파마산 치즈 블럭을 갈아서 올려야 한다던지, 바질과 생 모차렐라 치즈를 활용한다던지, 카사레치아가 갑툭튀...

그다지 '소박'하지 않은 재료가 꼭 껴있어 '소박한 레시피'를 보고 잠시 띠용하게 된다. 대체할 수 있는 재료도 있지만 영 쉽지 않은 재료도 있다.

 

파스타를 좋아하는 마음에 너무 기대하고 구매한걸까. 그냥 시판 소스에 야채 이것저것 넣어먹는 초보자에겐 허들이 높았지만 따라할만한 레시피가 없는 것도 아니고, 파스타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도 있어 파스타 러버에게는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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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 간바라 메구미의 첫 번째 모험 간바라 메구미 (노블마인) 1
온다 리쿠 지음, 박수지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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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메이즈라는 소재가 너무 매력적임. 온다리쿠는 이런 환상적인 소재를 잘 활용해서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을 만들어내는듯. 몽환적인 세계와 현실의 지극히 이성적인 세계가 아주 조밀하게 맞물려있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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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춤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1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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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이라서 장편과는 다른 짤막한 스릴을 느낄 수 있음. 일본 괴담 특유의 습윤하고 서늘한 느낌이 녹아있으면서도 온다리쿠의 몽환적인 세계관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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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세계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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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허무하고 약해서 졸작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약한 결말의 반전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아서 이 작품을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음. 앞부분부터 결말까지 내리 섬뜩함과 미스테리로 무장한 작품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구태여 온다리쿠 작품에서까지 그런 걸 요구하고 싶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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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걸 (알라딘 리커버 특별판, 양장) - 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
호프 자렌 지음, 김희정 옮김 / 알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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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회고록이라면 이 정도 글 적잖이 있죠. 그게 어디 여성이 쓴 글인가요. 여성이 과학자로 살아온 자기 삶은 녹여낸 글이란 점에서 희소성이 확 치솟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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