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2시간만에 다 읽었다
몰입도 높았고 가독성도 좋고 지루하지 않았다
근데 책에서 가장 중요한 ‘의도‘를 찾지못했다.
그래서 결국 어떤 메세지를 말하는지 알기힘들었고
그냥 단지 시간보내기좋은 책으로 남게됬다.
주인공의 조용히 미쳐가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100자평] 거울 속 외딴 성

거울 속 외딴 성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서혜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그럭저럭 볼만함.
중학생들이 보면 좋을듯.

[마이리뷰] 암흑 동화

암흑 동화
오츠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8년 5월

엄청 재밌게봤슴
고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추리스릴러책이 너무 많아서 좀 더 고어스러움이나
호러감을 온전히 전하는 책을 찾았는데
암흑동화는 고어+추리를 둘다 가지고있어서 좋았슴.
확실히 호불호 갈릴듯.
그래도 오츠이치 작품을 본다는것은 어느정도 이런 면을 즐겨보는 독자라고 생각하면 긍정적인 평이 더 많을듯.

[마이리뷰] 흑백

흑백 ㅣ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2년 3월

첨엔 호러인줄 알고 기대하며 산 책이지만
호러보단 좀 아름다운 괴담인듯.
동화같은 면도 있으면서도 오싹함의 배경이 존재한
흑백은 좋은 몰입감을 줬슴.
엄청 재밌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힐링타임으로 좋을듯.

[100자평] 야시

야시 - 눈을 감으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9월

이 책은 읽을 때보다 읽고 난후가 더 재밌다.
뭔가 생각지 못한 전개로 신선함과 동시에 충격을 주고
그런 면이 이책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
아름다고 어둡고 환상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