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출판사에서 미리 보내주신 도도클럽 1권을 읽었다.^^ 제목부터 완전 궁금했는데, 진짜 읽자마자 푹 빠져버렸다. 인물들간의 관계가 촘촘하고 도깨비와 외계인 도사가 나오니 흥미진진한 내용이라 애니메이션을 보는것 처럼 재미있게 읽혀졌다.도사가 되려고 도량중학교에 들어간 세 친구, 비아랑 도림이랑 소이 이야기인데, 사실 이 셋은 각자 엄청난 비밀이 있다. 비아는 도깨비고, 소이는 심지어 외계인이다! 근데 이걸 숨기고 인간인 척하면서 친구를 사귀려니까 완전 조마조마했다. "이러다 들키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던 것 같다.특히 비아가 도깨비라는 게 밝혀지면 도림이랑 소이랑 계속 친구로 지낼 수 있을지 그게 제일 궁금했다. 진짜 친구 사이인데 비밀 하나 때문에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게 남 일 같지 않았다. 나도 친구한테 말 못 할 비밀이 생기면 이런 기분일까 싶었다.보름달이 뜬 밤에 하는 담력 시험 장면도 진짜 오싹하면서 재밌었다. 도깨비랑 도사랑 외계인이 같이 사건을 해결하러 뛰어다니는 게 상상도 못 한 조합이라 신기했다.친구 사이에 비밀이 있어도 결국 진짜 우정이 이길 수 있을까?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 다음 편이 벌써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