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마와라시
온다 리쿠 지음, 강영혜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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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 온다리쿠님 입니다. 순식간에 이야기속으로 빨아들이는 실력은 녹슬지 않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다만, 올림픽 시즌과 더불어 나타나는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미화 라고 해야할까요,, 일본은 언제까지 스스로를 피해자로 생각할런지 그런,, 답답함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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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맛우유 2021-07-26 1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좀 다른데요, 제국주의에 대한 미화보다는 책 전반적으로 현재 일본에 대한 비판 의식이 더 많이 담겼다고 생각해요. 과거에 대한 것을 주로 다루다 보니 일본이 호시절이었던 때의 것을 소재로서 사용하기는 하나 덤덤하게 묘사함으로써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한달까? 태평양 전쟁 시기에 폭격을 당했다는 공장도 ‘군수공장‘으로 ‘전용‘되었기에 폭격을 당했다는 식으로 팩트(?)를 묘사함으로써 미화보다는 오히려 사실 전달에 힘을 썼다고 보여요.
 

동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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