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면에서 죽음은 탄생의 정반대 과정이며 육체와 정신과 감정의 해체이다.탄생이 어떤 의미에서는 육체의 옷,마음의 옷,감정의 옷을 걸치는 과정이라면 죽음은 친숙했던 몸과 마음의 요소들을 하나씩 전부 벗는 과정이다.-6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