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98년도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이다. 얼굴에 십자흉터가 있는 켄신. 평소에는 어리버리해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는 사나이. 단지 칼싸움만을 내용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간의 우정, 자신들의 신념.... 이런 모든 것들이 읽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