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최고의 엄마
세바스티앵 페레즈 지음, 뱅자맹 라콩브 그림, 이주영 옮김, 김희진 외 감수 / 이야기공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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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을 초월한 엄마들의 자식 사랑을 다채롭고 신비하게 표현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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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우는 자연 속에 살면서 아름다운 별을 보며 자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아기 여우들이 태어나면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굴속으로 들어가요.

햇빛이 장 드는 남쪽일 것, 방이 여러 개일 것, 물이 가까이에 있을 것,

무엇보다 출구가 가까이 있는 게 중요해요.

아기 여우들에게 약 2주 동안 젖을 먹이고 먹잇감을 찾아 사냥을 다녀와요.

여름이 다가오면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들을 데리고 굴 밖으로 나가요.

엄마 여우가 세상 최고의 엄마 아닐까요?









엄마 펭귄, 엄마 백상아리, 엄마 장수거북은

세상 최고의 엄마 아닐까요?







인간 엄마

인간 엄마는 자식 낳고 키우기 힘들다고 종종 투덜거려요.

아기가 배 속에 있는 동안 인간 멈마는 입덧에 시달리고 배가 점점

부풀어 올라요 풍선처럼요.

몇 달이 지나고 인간 엄마는 오롯이 혼자 출산의 고통을 견디며 아기를 낳아요.

아기를 낳느라 지쳤을 텐데 인간 엄마는

기쁨에 겨워 아기에게 젖을 믈리고 밤낮으로 울어 대는 아기를 달래며 안아 주어요.

인간 아빠의 도움을 받으며 아기 곁을 지키며 돌봐요.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면 인간 엄마는 아기에게 걷는 법과

여러 가지 사회 규칙을 가르치고 수년간 교육에 힘써요.

인간 엄마가 세상 최고의 엄마가 아닐까요?










세상 최고의 엄마는 과연 누구일까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인간보다 더 뜨거운 자식 사랑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인간 부모들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동물 생태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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