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ㅣ 처음읽는 역사동화 9
세계로.황문숙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5월

우리 궁중미술을 배우는 역사동화 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책입니다 

글밥이 우선 좀 있는 책인데 책 좋아라하는 울 아들 책을 쓱 읽더니 다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읽어보니 이건 그냥 쓱 읽을 책이 아닌지라 한소리 했습니다 

여기 나오는 것들은 꼼꼼하게 읽어서 네 머릿속에 남겨두어야 하는 것들이다 

이 내용들은  나중에  학교 공부하면서 나오는 내용이고 시험에도 출제되는 내용들이다라고 한소리 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내용인데요 

역사동화인지라  어휘가 쉽지는 않습니다 
내용은 동화인지라 쉽게 설명되어져 있는데 어휘가 어렵다보니 쉽게 넘어가는 책은 아니네요 

이선비라는 이세로는  조선시대 사람으로 의궤에 들어갈 그림작업을 통솔하게 되는데요 

김주원과 고병규라는 화풍이 다른 두 사람의 다툼으로 인해 힘들어하지요 

김주원은 풍속화로 유명한 사람으로  신분이 낮아서 고병규에게 업신여김을 받는데요 

고병규는 별제영감으로 도화서의 실질적인 책임자지요 

그렇다면 의궤란 무엇일가요 ?

의궤란 행사를 치르는 정해진 방식이나 행사 자체를 뜻하는 의식이라는 말과 
어떤 일의 본보기가 되는 규범과 법도를 뜻하는 궤범이란 말을 합친것으로 

국가와 왕실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을 의미합니다 

즉  조선 왕실의 중요한 행사나 공사에 대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긴 종합 보고서지요 

의궤는 조선 건국초인 태조 때부터 제작된 것으로 여겨진답니다 

이렇듯 동화지만 역사동화인지라 역사적인 사실들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역사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꼼꼼하게 아이가 읽기를 바란거랍니다

대비마마의 환갑잔치를 수원 화성에서 열것인데   의궤로 이 과정을 남기라는 어명이 내려집니다 
그래서 이선비는 바빠지는데요 
글로 남기기에 부족한 부분을 그림으로 그리게 되는데 필요한 화원의 수가 부족해서 취재를 하게 됩니다 

취재라는것은 과거시험같은거지요 

화원은 도화서에 소속되어서 그림을 그렸답니다 
취재는 대나무와 산수 인물 영모 화초까지 총 다섯과목으로 그 과목중에 두 과목을 선택해서 그림을 그리고 점수의 합이 높은 사람이 선발되었답니다 

그 중에서 대나무가 점수가 가장 높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유교의 선비정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것이기에 그러했답니다 

도화서 화원들의 그림은 왕실이 필요로 하는그림들을 그렸기에 보수적인 경향의 그림이 많았다고 합니다 

궁중미술로 배우는 우리역사인지라  자세하게 담겨져 있답니다 

딱딱하지는 않은것이 동화인지라  스토리가 있지요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는 자리나 순서 사용할 물건의 이동 순서와 위치를 담고 있는 그림을 반차도라고 하는데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완성되어야 한답니다 

실제 행사때 이 그림을 보고 미리 연습을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행사가 크면 클수록 이 반차도에 등장하는 사람과 말만 해도 수천이랍니다

이 책은 1795년 정조의 화성 행차를 담고 있답니다 

화성행행도팔첩병이라는 그림은 

1795년 을묘면 정조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고 화성행궁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열기 위해서 

수원화성에 다녀온 8일간의 원행에서 있었던 주요 행사 모습을 여덟폭의 병풍그림으로 남긴 것으로 

사실적이면서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답니다

이처럼 이선비 의궤를 만들다라는 역사동화는 궁중미술로 우리역사를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문화도 배우고  역사도 배우는 알찬 책이네요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 ㅣ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3
우리누리 지음, 신명환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1월

초등필독도서라고 할수 있는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는  초등사회를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는  20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도 지정된 책입니다 

유래를 통해서 배우는 사회이기에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는 초등필독도서랍니다 

우리나라의 풍속과 함께  세계의 풍속도 담아 놓고 있습니다

4컷의 만화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좀더 깊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풍속중에는 지금까지 이어오는 것도 있지만 지금은 사라지거나 모습이 변한것도 많지요 

풍속은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지요 

옛날부터 오랫동안 살아 온 모습이 쌓여서 풍속이 된것이지요

의식주 생활 풍속   열두달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전통 의례 풍속등을 담고 있습니다 

초등 사회는 3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알차게 아이들이 알아볼수 있는 책입니다

설날 밤 찾아오는 야광귀    정월 대보름날 더위팔기 

찬밥 먹는 날 한식  창포물에 머리 감는 단오 

우물 청소하는 칠석   송편 먹고 차례 지내는 추석

동짓날 먹는 팥죽    섣달그믐 스세 등  

열두달 세시 풍속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풍년을 점치는 윷놀이   
액운을 훨훨 연날리기 
편을 갈라 동채싸움 
담 너머를 훔쳐보는 널뛰기 
청년들의 힘겨루기 씨름등  민속놀이도 알아보지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상상력 ㅣ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길벗스쿨 / 2017년 4월

초등교과서수록도서 아이들 챙겨서 보여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이번에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도 초등 2학년 교과서 수록도서라서 아이들 보게 해주니 좋네요 
이번에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은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제가 봐도 이 책은 정말 제 상상력을 넘어서게 하네요 ㅎ

앞에  세장이 연이어서 그림이 이렇게 나오는데 그림을 보고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을 해봅니다 

어떻게 날지?
라는 것을 보면  엄마새가 아기새를 보자기에 넣고 날아갑니다 

아기새는 무섭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날아야 하냐고 엄마에게 물으니 엄마새는 날개를 쓰라고 하지요 

그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  상상력을 동원  ~~ !!

다음장을 열어보니  아기새가 날개를 쓰라는 엄마 말을 듣고 
날개로 보자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착륙을 하는군요 ㅎ

엄마말을 제대로들었어요  틀린 것은 아니네요 ㅎㅎ
하지만 정말 상상력 제대로지요 ㅎㅎ 

울 아이도  자기가 생각한것과 어떻게 다른지 보면서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저도 참 재미나게 보았는데 말이죠

세상에서 제일 잘 나는 연은 뭘까요 ?

코끼리와 토끼가 있는데 연을 날리고 있어요 

그런데 까마귀가 나타나서는 내 연이 세상에서 제일 잘 난다고 자랑을 하네요 

어떤 연이 세상에서 제일 잘 날까요 ?

연줄을 입에 물고 서로 서로  연이 되어서 날고 있는 5마리의 까마귀였어요 
까마귀가 연이 되어서 날고 있으니 당연히 세상에서 제일 잘 나는 연 맞네요 ㅎㅎㅎㅎ 

어쩜 이런 생각을하는지  정말 놀랍네요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 속터지는 엄마, 망설이는 아이를 위한
정윤경 외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4월

말잘하는법도 배워야합니다  더군다나 아이를 대화로 초대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배워야합니다 
정말 저는 울 아들을 키우면서 더 느낍니다 
딸은 조잘조잘 말을 잘하지만서도 아들은 어릴때부터 그렇지 않았어요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울 아들은 말이 별로 없어서요 
게다가 문제는 저도 말잘하는법을 몰라서 아이와 대화하기가 힘들었어요 

주로 제가하는 말을 생각해보면 이것 저것 해라 하거나 이거 저거 하지말라고 하거나 
이런 정도의 말이 많네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이 많지 않아요 
점점 아이들이 사춘기로 넘어가면 더 심각해질터인데 말이죠 

이런  말잘하는법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책 저를 위해 준비한 책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나이별로 나누어서 적혀있습니다 
2~5세 아이를 위한 부모 공감 대화 
6~10세 아이를 위한 부모 공감 대화 
11~ 15세 아이를 위한 부모 공감 대화 


게다가 싱글 부모와 아이를 위한 공감대화도 있습니다 요즘 이혼부부도 많은데 이렇게 상황에 맞춘 대화법이 있네요

나이별로 나눈데다가 세부적으로 또 나눠져 있는데요 
생활습관편,  애착형성편, 공공예절편, 정서편,  사회성편, 문제행동편, 성교육편 으로 나뉘어져서 
깊이 있게 말하는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의 상황별로 이야기가 나와져 있어요 
이렇게 양치질을 하지 않으려고 할때라는 제목으로 시작해서 
그 밑에는 보통 울 엄마들이 아이와 할때 대화가 나와져 있어요 

그리고 아이의 심리에 대해서 나오고 어떻게 대화하면 더 좋은지 말하는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황별로 이야기가 나와져 있어요 
이렇게 양치질을 하지 않으려고 할때라는 제목으로 시작해서 
그 밑에는 보통 울 엄마들이 아이와 할때 대화가 나와져 있어요 

그리고 아이의 심리에 대해서 나오고 어떻게 대화하면 더 좋은지 말하는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디즈니 픽사 스토리북

디즈니 픽사 스토리북 - 한 권으로 보는 인기 애니메이션 12편 ㅣ 한 권으로 보는 디즈니
아이세움 편집부 지음, 양윤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12편의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이 있는데요 
저는 몬스터주식회사랑 도리를 찾아서 아이들이랑 영화로 보러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이랑 보지 못한 애니메이션도 있지만 그래도 책 내용을 보면서  낯설지는 않았어요

애니메이션 내용이 그림과 함께 축약해서 놓았어요 전체를 다 자세하게  써놓은건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지나치게 축약을 해놓은건 아니랍니다 
내용이 잘 이어지게 해놓았더라구요 

대화체와 간결한 문장이 적절하게 사용되어져 있어요 

재미나답니다 

12편의 이야기중에서 울 아들은 카2 이야기가 좋았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대회도 나오니 관심이 갔나봐요 

주인공 라이트닝은 자동차대회에 나가는 것이 꿈이었는데요 
막상 대회에 나가서는 킹이 마직막 대회라는 것을 알고서는 일등을 한것이 아니라 고장난 킹을 뒤에서 밀어줍니다 

그래서 킹이 우승하도록 말이죠 

진정한 경주의 영웅이 되었답니다 

단순히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우승의 의미에 대해서 느끼게 하는 이야기더라구요
아이들이 경쟁사회에서 살고 있는 지금 현실속에서  이렇게 하기 힘들죠 
그렇기에 더욱 이 이야기가 전 참 소중하게 생각이 되더라구요 

내용이 전체적으로 모험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내용 
우정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내용등 교훈도 담겨져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