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 에너지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13
김성호 지음, 전진경 그림 / 길벗스쿨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울 아이 초등필독서라고 할 원자력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책이 두껍더라구요 
그래도 잘 읽었답니다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이 책을 읽으면서 
쫑알쫑알 엄마에게 알려주고 싶은 울 아들 
자꾸 이야기를 건네더군요 
엄마도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말이죠 엄마도 그래서 읽어보게 말이죠 

저는 원자력 이 책 제목을 보면서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를 생각했는데요 
역시나 작가님도 그것 때문에 좀더 심도있게 공부하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쓰셨다고 하더라구요 
원자력은 석탄과 석유를 잇는 인류 제 3의 에너지로 우리에게 중요한것이지만 이렇게 또 무서운것이니까요 
그래서 제목도 두얼굴의 에너지네요 


그래서 책 내용도 후쿠시마에서 날아온 재앙부터 시작해서 펼쳐지고 있어요 
우라늄의 발견으로 이루어진 원자력
그리고 우라늄광석이 전기로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 
원자력의 다른 얼굴인 방사능 이야기 
원자력은  깨끗한 에너지인가 비싼 에너지인가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한가 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초등필독서랍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한쪽 방향으로만 글을 쓰고 있지 않아요 
원자력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주장을 균형있게 다루고 있거든요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면 초등필독서로서 울 아이들이 아직 제대로 가치판단을 못하는데 혼란을 줄수 있을텐데요 
양쪽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어서 울 아이들이 어떻게 원자력을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이 책의 마무리는 우리의 현재 그리고 미래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어요 
제가 초등필독서라고 한 이유는 
작가분이 말한것처럼 울 아이들이 만들어갈 미래는 이제 울 아이들의 선택에 달려있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