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네살 심플 훈육법

미운 네 살, 심플 훈육법 - 매일 일어나는 5가지 상황으로 끝내는 필수 훈육
피터 L. 스타비노하 & 세라 오 지음, 박미영 옮김 / 길벗 / 2017년 9월

말안듣는아이 .. 훈육법 고민됩니다 

늘 고민하는 거랍니다 
이 책은 네살 심플 육아법인데요 
처음에는 자라나는 울 막내를 위해서 읽어야지 했습니다 
하지만 
제목만 네살 이더라구요 ㅎㅎ 이건 뭐 울 큰애들에게도 적용되는 훈육법 책입니다 
제목수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ㅎㅎㅎ 

미운 네살이 아니라 요즘 미운 열살인 울 큰아들에게도 적용되는 훈육법입니다 

게다가 훈육법도 아닙니다 
말안듣는아이 아  엄마가 먼저 문제입니다 
엄마가 먼저 자기 능력에 아이의 문제 극복 능력에 믿음을 갖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 것이 큰 힘이 되지요 
그것이 제일 중요하네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기가 할수 있다 난 많이 컸다 라고  생각하는 시기들이 나오지요 
그러면서 엄마와 부딪힙니다 
그러면서 훈육이 필요할때가 생기구요 
엄마에게 인내심을 요구하게 되고 그 인내심이 폭발해서 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요 
그래서 미운 네살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네요 
하지만 미운 네살만 적용되는건 아니지요  순간 순간 화내게 하는 일이 발생하는걸요 

이 책은 훈육문제는 5가지 상황의 반복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밥먹을때 
버릇없을때
잠투정할때
떼쓸때
공부시킬때
이  5가지 상황으로 끝내는 가장 심플한 훈육 솔루션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말안듣는아이 이거 맞더라구요 ㅎㅎ 

울 막내는 공부시킬때 이것만 빼고 다 적용이 되네요 ㅎㅎ 하지만 아직 어려서 훈육이 어려운 상태구요 
울 큰애는 공부시킬때 버릇없을때가 적용이 되는 말안듣는아이랍니다 ㅎㅎㅎㅎㅎ
엄마 기준에서 보았을 때 말이죠 

하지만 훈육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가 감정과 행동을 통제할때  문제를 말로 표현하도록 16가지 훈육전략을 활용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책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역시나 부모가 먼저 좋은 본보기를 보여줘야 함을 말하고 있어요 
울 아이들 모습을 볼때 제 모습이 비쳐지는 것을 보면 뜨끔할때가 있어요 
아 내가 하는 것을 내 아이가  하고 있구나 나한테 배웠구나 싶어서 말이죠 

큰소리를 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때를 위해서 남겨두라고 하네요 

절대원칙을 울 집만의 것을 세우고 일관성있게 알맞은 후속결과를 취하며
명확한 지시와 규칙과 제약을 주고 
문제가 생길려고 하면 관심을 돌려주라네요 
때로는 무시하기와 거리두기도 필요하구요 칭찬은 가장 강력한 훈육전략이랍니다 
구체적으로 아이가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 칭찬해주라고 하네요 
사과와 배상으로 아이의 책임감을 길러줘야 하구요 

칭찬에 너무 박했던 저를 돌아보았답니다

위 사진은 떼쓰기에 대처하는 법인데요 
말안듣는아이에게 엄마는 우선 평정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요 
떼쓰는것에 굴복하지 않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말로 표현해주라네요 
거리두기와 무시하기 전략도 필요하구요 

이 책은 실전에서 어찌 할지 상황이 나와서 그 상황에서 행동과 후속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키워줘야 하는 가장 좋은 귀중한 기술은 스트레스나 실패에 맞설수 있는 회복탄력성이랍니다 
스스로 이겨내는 마음가짐 이거 정말 중요하지요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너무나 필요한 건데요 
유년기에 익히고 연습하면 발달시킬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실패를 경험하게 해주라고 하네요 

이 실패를 통해서 이겨나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거지요 
아이가 거절이나 실패를 경험했을 때 자기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도록 이끌어줘야 한답니다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 감정이 지나가고 어떻게 다르게 할지 이야기를 해보랍니다 
시도하고 실패하거나 성공하거나 그 다음에 또 하도록 밀어주고 도전하도록 도와줘야합니다 
아이의 노력을 칭찬해주고요 
부모가 실수나 실패에 과잉반응하지 않고 잘 대처하는 것을 배우도록 모범을 보여줘야하지요 

말안듣는아이 훈육서뿐만 아니라 
다른 육아서들도 있는데요 
이 책들 하나 하나 다 만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