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X

코드네임 X ㅣ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울 아들이  단기간에 세번이나 읽은 책 바로 코드네임 x 입니다 
판타지 첩보 액션 초등책이랍니다 

아들만 좋아라한건 아닙니다 
울 딸도 푹 빠져서 본 책이랍니다 
왜 ?

재미있으니까 ㅎㅎ 
처음에 읽을때는 이거 일기체인가 싶었어요  하루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듯이 그리고 말하듯이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나와요 
그러다가 갑자기 판타지로 빠집니다 
그리고 첩보물이 되지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주인공 파랑이는 우연히 오래된 노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이올렛이라는 여자아이가 쓴 첩보 일지인데  이순심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바이올렛으로 산다고 적혀 있어요 
그  이순심은 파랑이의 엄마 이름이지요 
그래서 더 관심이 가게 되고 그 노트를 보게 되는데요 
그건 첩보일지였답니다 

파랑이는 갑자기 첩보일지를 보다가 노트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눈앞에 바로 바이올렛이 서 있고 이 바이올렛이  파랑이를 신입 첩보원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첩보국 MSG의 협박범을 찾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바이올렛의 파트너가 되서 같이 활동하게 되지요 

판타지첩보액션 코드네임X  첫장을 열면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첩보국MSG국장이 불독입니다 ㅎㅎ 동물들의 말도 알아듣고 동물들이 활동합니다 

과거로 파랑이가 들어간건데 무기를 보면  첨단 무기도 있어요 ㅎㅎ 시대가 좀 뒤죽박죽 되어져서 나오네요 

그래서 첩보액션물이지만  파랑이랑 바이올렛이 활동하는데 있어 막 뛰어다니고 몸으로 해야하는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책을 읽다보면 깔깔대고 웃게만들기도 합니다 
초등책이기에 두께가 있고 길이도 긴 책이지만 아이들이 푹 빠져서 읽게 만들거든요

엄마가  첩보원이고 그 엄마의 어린시절에 함께  한 파랑이 
엄마와 함께 첩보활동을 하게 되는 파랑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