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쇼시랑님 작품들 전부 모으고 있는 팬이라서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전에 발췌이미지랑 리더기 배경화면 줬었네요...갖고싶은데ㅜㅠㅠ예뻐서 다운했던거 같은데도 폴더정리했어서 찾을방도가 요원하네요...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먹방!(먹방 방송 옛날에 잘봤었구요먹방 만화 넘 좋아합니다...라면먹는거나 판타지 배경! 다 좋아해요)거기다 쇼시랑님!거기다 쇼시랑님 세상의 레시피들 문체도 잘읽히고 좋았어요!남주 여주 첫만남부터 골때리네요ㅋㅋㅋ둘다 배고파하는데 여주가 엄청 말랐는데도 괴력같은 힘으로 남주 들어올리더니 "배가고프다. 맛있는 냄새." 이러고 남주는 "저는 가진 게 없는데요..." 이러고ㅋㅋㅋ미쳤어요 진짜리뷰훑어보고 구매했는데요먹히지 않으려면 다른 맛있는거 먹여야한대서 대체 뭘까?했는데 여주한테 먹여야하는거였군요!ㅋㅋㅋㅋ아 근데 벌써 귀여워요♡♡좋아요 정말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로보 작가님의 [예언자] 리뷰입니다고통을 받아야지만 예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서 갇혀 고문을 당하던 수를 데려와서 예뻐해주는 다정공. 구원자 서사를 좋아하는 저에겐 안성맞춤인 작품이었습니다♡처음에는 순진귀염수가 고통을 겪는 장면(고문이라던가)자세할까봐 걱정했는데 괜찮았어요! 찾아보니 고문 자세히 나와있지 않다고 해서 살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약간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도 있었어요. 고통받는 방식이 아닌 맛있는거 먹어도 예언할 수 있는 능력이었던게 정말 더 수가 불쌍했어요.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아니면 다른 이들이 맛있는거 먹고도 예언할 수 있는것 알았더라면, 아니면 맛있는거 먹고 예언가능한 것을 고통으로 예언가능한 것보다 먼저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요...짠해졌습니다.공이 수 어화둥둥하는게 너무 좋아요♡ 공만을 위해서 노래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느껴지는 집착도 좋구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러브트릭 작가님의 [소년의 위로]는 잔잔하고 청량한 청게 읽고싶은 분들! 청게너무 좋아하시는 분들! 꼭 사셨으면 합니다. 요즘 고등학생들 고증하려하는건지 뭔지 욕이 미치도록 나오는 청게도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좋았던거 같아요!그리고 도입부부터 너무너무 좋아요! 학교 묘사나 고등학생들 모습도 생생하구요 진짜 청춘다워요그리고 역시 k-청게물 답게 공부얘기도 나오구요 역시 청게는 공부지. 싶네요. 청게 읽으면 고등학생 때 생각나면서 제 학창시절도 조작되고 막 청게소설 같은 학창시절 보낸거 같은 기분들고 재밌는거 같아요~재밌게 읽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