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장인이셔서 샀습니다

[전자책] [세트] [BL] 내 말 좀 믿어봐 (총5권/완결)
나무슈 / BLYNUE 블리뉴 / 2018년 9월

공수가 대화 주고 받는 것도 웃기고, 작가님이 씬 장인이셔서 그런지 너무 좋았구요, 술술 읽혀져서 퍼펙트했습니다

1권에선 공수 둘다 아직 서로간의 믿음을 많이 쌓질 못해서 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공한테 해주지 못하고, 공은 공대로 과거에 배신 당한 적이 있어서 3년동안 함께했지만 아직 수가 하는 말을 100%신뢰하지 못합니다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많이 기대됩니다

웃긴거 읽고 싶은 분은 이거 보셔야 합니다

[전자책] [BL] 양손의 남자 2 (완결) ㅣ [BL] 양손의 남자 2
쏘날개 / 블루코드 / 2018년 6월

공 두명에 수 한명, 양손의 남자라는 적절한 제목! 거기다 미친 개그 센스까지ㅋㅋㅋㅋㅋㅋ

진짜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손의 남자 작정하고 개그 쓰신듯하셔요

작가님 작품 양손의 남자로 처음 접했는데요(앞으로 중력도 읽을 거예요><)

제가 웃긴 개그 하나 꽂히면 그 개그 반복해서 봐도 계속 웃게 되거든요?

양손의 남자에서는 찬기(공) 코끼리 팬티 개그가 너무 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손의 남자 안읽은 분 없게 해주세요

안그러면 저도 코끼리 팬티 입고 안읽으신 분들 앞에서 춤추게 될지도 모르니까

p.s 근데 저 구매했는데 왜 구매자로 표시 안되는걸까요ㅜㅜ?시간 지나야 적용되는 건가요...

"선생님, 찬기 코끼리 예쁘다― 해주세요."

"어서 저 눈치 없는 아저씨를 내쫓아야 할 텐데… 선생님이 좀처럼 협조를 잘 해주지 않으셔서… 코끼리가 썩고 있어요…."

그러곤 각자 내 양쪽 다리에 자신의 빨간 코끼리와 요란한 표범을 슬쩍 문지르며 가로눕는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전자책] [세트] [BL] 고쳐줄까? (총12권/완결)
허리디스크 / BLYNUE 블리뉴 / 2019년 7월

개그가 진짜 미쳤어요 이 작가님은 미쳤어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대 거리에서 나는 고자다!!!!!!!!!!!!!!!!!!!!!!!

하는 공 보셨어요? 전 지금 처음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가 심한 우울증 걸렸는데 작품 분위기가 막 어둡지는 않아서(1권 읽는 중이라 혹시 틀린 말일 수도 있는데 1권 읽는 도중까진 유쾌한 분위기에요) 그래서 괜찮았습니다

진짜 이번 이벤트 덕분에 재밌는 작품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고쳐줄까? 1부 1권 - 허리디스크 - "나… 나는……."

그는 침을 몇 번이나 삼키더니 거치적거리는 마스크를 한쪽 귀에서 떼어 늘어뜨리고 손을 입가에 모아 확성기처럼 동그랗게 만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배에 힘을 주어 크게 소리쳤다.

"나는 고자다!!!!"

-알라딘 eBook <[BL] 고쳐줄까? 1부 1권> (허리디스크) 중에서

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리뷰

[전자책] [BL] 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2 ㅣ [BL] 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2
꾸밍크 지음 / 블루코드 / 2020년 2월

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2

제가 1권에서 수가 광합성하는 장면 묘사 너무 예쁘게 잘쓰셔서 감탄하면서 장바구니에 바로 넣었었어요 2권은 처음부터 웃겨주니 너무 좋아요ㅋㅋㅋ작가님 개그 너무 잘쓰시는거 같아요 거기다 키스신 어찌나 잘쓰시는지 너무 좋구요 

공 너무 다정하고 수랑 가까워지기 전부터 좋아하는 티 엄청내서 웃겼는데 둘이 쌍방향 되고 나니까 너무 꿀떨어져서 이렇게 되면 저는 더 좋습니다 

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읽은 사람들이 경마장에 갔는데 그날 경마경기 취소 됐는데 왜 그랬는지 아세요? 말이 안나와서. 너무 좋으면 말이 안나오게 되는거 아시죠? 진짜 이게 그래요 혹시 안읽으신 분들은 진짜 읽으셔야 합니다

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2 - 꾸밍크 지음 - "한스. 보통 남성체끼리는 생식이 안 돼."

"아, 그렇군요. 쾌락 활동으로 정정하겠습니다, 마스터."

"제발……, 닥쳐줘."

-알라딘 eBook <[BL] 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2> (꾸밍크 지음) 중에서

안락한 감금을 위하여 리뷰

[전자책] [BL] 안락한 감금을 위하여 2 ㅣ [BL] 안락한 감금을 위하여 2
강려한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give me 클럽으로 1권 읽은 내용까지 포함한 리뷰입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전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키워드와 책 소개말 읽지 않고 읽어나갔습니다

여동생이 쓰는 bl 감금물에서 수의 다리가 공한테 잘리는데, 여동생이  주인수 이름을 하필 '나'의 이름이랑 똑같이 붙입니다

전 그래서 설마 이거 책빙의물인가...? 했는데 진짜 책 빙의물이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수인 '나'가 교통사고나고나서 일어나니 책속 세계에 있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는 소설전개대로 베드엔딩(다리 잘리는거 등) 안되려고 공에게 고백하고나서 안전하게 감금당하려고 계획을 짜게 됩니다 이게 엄청 웃겨요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스스로 감금당하려는 수도 보게되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수가 안전하게 감금 되기 위해서 공이랑 같이 감금 계약서 쓰는데 온갖 감언이설로 성적인 접촉 안할거라고 피력하는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웃겨요 

그리고 공이 평범하게(?) 미친놈인 설정인데 수가 조련을 잘해서 그런지 얌전하게 지내고 수가 한 말이 자기 맘에 안들면 삐진티 내는게 진짜 미친듯이 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거기다가 다정해요! 공의 인생은 수로 인해 돌아가고 있어서 수한테 모든 걸 해주려고 노력합니다(자기한테 달아나는거 빼곤 다 해줄 기세...삐까번쩍한 블랙카드까지 줍니다) 근데 또 읽다보면 미친놈 같은 면이 나와요 그래서 전 온탕냉탕 반복해서 들어가게 되고 우리 또라이끼있는 수도 온탕냉탕을 많이 오가고 계시는데 둔감해서 모르시죠ㅋㅋㅋㅋㅋ둔감해서 다행이에요

수가 행동하는거 생각하는게 긍정적이라 웃겨요 아 어딜 가도 잘먹고 잘살듯해요ㅋㅋㅋ감금당하고나서 치킨시키질 않나, 공한테 떡볶이 해달라고 했는데 공이 건강한맛으로 해서 가차없이 msg뿌리는 것도 웃기구요ㅋㅋㅋ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악역인 회장과 얽히게 됩니다

회장 진짜 싫어요 잘생긴 인물이 해도 화날 행동을 할아버지가 마구 역정내고 공 패고 난리치는거 보면 저까지 화가 나는데 그래도 우리의 또라이 수가! 있지 않습니까

회장한테 콜라 마구마구 뿌려서 사이다를 선사합니다 크 이맛이죠 사이다 크

처음에 전 제목만 보고 피폐한건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좋은 의미로 배신당해서 너무 좋았어요 개그코드 저랑 100000000000000퍼센트 잘맞아서 재밌어서 샀습니다 읽으면서 너무 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했어요

나는 콜라가 다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 회장의 얼굴 위로 콜라를 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