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똑딱 지금 몇 시니?
이미애 글, 고순정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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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실 내가 가장 무서워 하는 책이다.

우리 아이가 지금 한창 시계보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 사실 많이 도움이 되고는 있지만 한번 이 책을 잡았다 하면 몇시간이고 끼고 돌아다니며 보는 책인지라 내심 기쁘기도 하지만 내가 무서운 것은 이 책과 함께 붙어있는 시계가 돌아가는 소리는 정말 귀에 귀딱지가 앉을만큼 많이 들어서이다.

어디를 가나 띠리릭 거리는 시계바늘 돌릴 때 나는 태엽 같은 소리는 처음에는 좋다가 너무 많이 들으면 소름이 돋을정도이니 말이다.

 

 

친근한 케릭터들과 선명한 색상들 때문에 어린 유아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책이다.

거기다 유아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모서리는 다 둥글게 마감이 되어 찍힐 염려도 없다. 무엇보다 무척이나 두꺼운 보드북이라 몇대를 물려 읽혀도 망가질 책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대충 다 알고 있는 우리 아이에게는 사실 쉬운 시계보기 놀이지만 이 책 덕에 5분단위의 시간은 이제 헷갈리지 않고 잘 본다. 이 책으로 몇시 몇분인가를 트레이닝 한 결과인 것 같다.

친근한 케릭터들과 선명한 색상들 때문에 어린 유아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책이다.

거기다 유아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모서리는 다 둥글게 마감이 되어 찍힐 염려도 없다. 무엇보다 무척이나 두꺼운 보드북이라 몇대를 물려 읽혀도 망가질 책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사진에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시계의 분침과 시침을 돌리면 띠리릭 소리가 날뿐아니라 돌릴때마다 톱니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신기해서 시계를 더 자주 만질것이다.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이 책은 아주 어린 유아에게도 흥미를 끌것이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책도 참으로 큼직해서 책인지 장난감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견고하고 안전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책이라는 좀 부담스럽고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놀이감 같은 개념으로 다가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계보기를 배울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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