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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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대륙 만큼이나 우리는 중국을 잘 모른다. 알고 싶다해도 그들은 우리를 가까이 하기를 꺼려한다. 낯설은 중국에서 일년의 체험을 글로서 우리들 가까이 이렇게 편하게끔 다가서 주는 한비야님게 감사 드리고 싶다. 문화와 문명이 다르지만 어쩌면 우리의 역사 깊숙히 자리 메김한 중국에서 일년의 생활과 일상들을 몰래 훔쳐 보는듯 한 진솔하고도 깨끗하게 쓰여진 문화기행은 내가 꼭 걸어 보고픈 길 이기도 하며 후일 가이드 역활까지 륭하게 해줄 수 있을 벗 임이 틀림없다. 나도 어느듯 중국어를 배운지 7개월이 되었다. 너무 짧은 시간 이였지만 그래도 책 속에 읽혀지는 중국어 회화들이 낯설지만 않다.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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