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늘 약속시간이 다 되어간다고 재촉하는 엄마덕에
시간에 대해 다양한 호기심이 생긴 5살 딸아이가
시계를 보며 몇시냐고 물어올 때 언제부터 어떻게 시간에 대해 이해시켜주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어요. 시간을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육하원칙에 따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어스본의 시간이 궁금해로 시계의 바늘이나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시계는 누가 만들었는지... 시계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시간을 알 수 있었는지 등 5살 딸아이도 어느정도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시간 읽는 법이 아직은 어렵지만 오늘이 끝나고 내일의 시작이 언제인지 여름엔 낮이 더 길고, 겨울은 낮이 더 짧다는 정도는 알려줄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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