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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 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 클래식 클라우드 3
전원경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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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런던 미술관 산책을 유익하게 읽어서 런던에서 미술 작품을 나름대로 재밌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보다 꼼꼼하고 해박한 지식뿐 아니라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애정이 담뿍 느껴져서 순간마다 감동을 받게 되네요. 덕분에 빈에 다시 가서 미술 작품들 사이에 파묻히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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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Y/O/U/R 4종 중 랜덤1종 발송] - 포토북(104p)+미니북(20p)+포토카드(1종)+등신대(1종)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起承轉結 시리즈 2
방탄소년단 (BTS) 노래 / BIGHIT MUSIC / YG PLUS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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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주는 건 줄 알았는데 안 주네요...ㅠ 예스에서 살 것을...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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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Y/O/U/R 4종 중 랜덤1종 발송] - 포토북(104p)+미니북(20p)+포토카드(1종)+등신대(1종)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起承轉結 시리즈 2
방탄소년단 (BTS) 노래 / BIGHIT MUSIC / YG PLUS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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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주는 건 줄 알았는데 안 주네요...ㅠ 예스에서 살 것을...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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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16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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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자의 시를 읽어내리고 있노라면 이 지독하고 거침없는 활자들의 춤사위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위태로운 젊음만이 분출할 수 있는, 날것의 생생함이 급작스레 내 마음으로 뛰어든다. 날카롭고 거칠고 난폭하고 파괴적이고 과격하고 처절하기까지 한 시인의 마음, 마음을 담은 시.
우리 엄마 아빠가 젊었을 때 쓰인, 나보다 훨씬 늙은 시들. 서른도 마흔도 더 먹은 이 수많은 시들이 낱낱이 내 마음을 후빈다. 시간이 켜켜이 쌓여 세월이 능청스레 흘렀어도 이 시들에서 어쩌면 바래졌을 시간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흘러간 시절의 퇴색이 읽히지 않는다.
그저 내가 읽힌다. 나도 모르고 지나쳤던 혹은 알아도 어떤 말로도 몸짓으로도 표현할 줄 몰라 우두커니 서 있던 감정들을 그녀의 시들이 끊임없이 찔러대고 건드린다. 이게 내 마음이라고. 외치지 못한, 마음속에만 갇혀있는 목소리라고. 그렇게 시들은 나를 대신해준다. 내가 되어준다.
시는 나이 먹지 않는다. 고통스럽고 위태롭고 불안한 이 푸르른 청춘과 젊음은 결코 나이가 없다. 그래서 시는 나이가 없다. 그녀가 내 나이 때 느꼈던 청춘의 영원한 괴로움과 외로움과 그리움은 나이가 없다. 이것은 그녀이고, 나이고, 어디선가 살았던 그리고 어디에선가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의 전유물이다. 그래서 그녀의 시에서 '나'를 본다. 아리고 슬프고 애잔하지만....... 꿋꿋이 눈을 부릅뜨고 본다. 나를,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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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16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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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고 과격하고 비참하고 헛웃음까지 나온다. 처절해서 처연함까지 피어오른다. 내가 태어나기도 몇 십년 전 어느 새벽에 쏟아져 내렸을 이 활자들이 나를 마구 뒤흔든다. 그녀의 시들은 그야말로 너무나 '청춘'다운 조각들이다. 그녀의 시는 나이 먹지 않는다. 언제까지고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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