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반양장)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대로 된 번역의 정수를 보여준다. 어렵게 비틀린 의역 투성이 번역서들만 난무한 마당에 뫼로소의 살인이 왜 일어났는지를 쉽게 이해시키는 번역이다. 햇빛 때문에 살인했다는 헛소리는 그만할 때도 되었다. 번역의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벗겨낸 역서라서 반가웠다. 내 지적 능력이 모자란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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