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때 부터 읽고싶었던 책15-16년 전 학교 도서관에 드라큘라라는 책을 보고 그때 판타지물을 열심히 읽고있었기에 꼭 읽어야지 했었나. 그런데 고전인데다 무섭다고해서 쉽사리 손이 안갔다. 그런데 그걸 이제야 읽었다! 왜 이제야 읽었나 싶을정도로 너무 재미있다! 현대소설 아니냐고..올해 여름이 가기전에 읽어야지 했는데 읽는동안 서늘하다! 비록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있지만, 여름에 너무나 어울리는 책이 아닌가! 얼른자고 일어나서 내일 ‘하’권 읽어야지
추리소설이 읽고싶어서 선택한 속삭이는 자이북은 합본이라 분량이 많은데도 금방읽었다!범죄 수법때문인지 무엇인지 사건현장부분을 읽으면 서늘해진다.확실히 추리소설이 속도감있게 빨리 읽힌다..길어서 조금 루즈한 부분도있지만 대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인종차별적인 부분도있고 해서 조금 거부감이 들긴했다..
흑인문학.과거의 참혹한 이야기.어떤부분은 정말 믿을수없어서 비유인가싶은정도로 참혹하다.인간이 아닌 동물로 취급받던 그때.살기위해 자유를 위해 행했던 과거에 그 행동이 현실로 찾아올때..소설은 마치 현실은 고정되어있고 과거는 흩뿌리듯이 나온다. 작가의 말에서 흑인 노예들이 자신들이 어디로 팔려가지모른채 끌려갔던 때 처럼 독자들을 이리저리 끌고다녔다고 함에 한번에 이해가 확 됐다. 위에 이유로 중반까지 재미가 없게 느껴지기도 했다.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집중이 된다. 기억함으로써 재치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