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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가까이 -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정세랑 작가님 내 최애 작가님!!!!
몽글몽글하고 뭉클한 책이였다.
주인공이 화자인데 내 기억에는 이름이 안나왔다. 그리곤 친구들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진행하기도하고 현재를 이야기 하기도한다. 그 사이를 연결해주는 장치가 영상이였다. 주인공은 영상찍는것이 취미였는데 대체로 친구와 가족 영상이다. 상처와 소통의 이야기다.
어느정도 예상한 사건이 있었느나 방법은 상상하지 못해서 너무 충격적이고 그 뒤 부터는 마음아파서 조금씩 조금씩 쉬어가며 읽었다. 몰입되서 버스에서 울컥울컥 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집에가는 길에 서점에 들려서 사야지👍
작가님 돈길만 걸어! 일년에 두권씩 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