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즈 라캥
에밀 졸라 지음, 박이문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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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영화 박쥐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지만 모티브보다..서사가 거의 동일하다.(뭐라고 해야햏)
현대소설들에 이미 익숙해 자연주의 소설이 왜 사람들에게 지탄의 받았나 했는데 당시에 문학은 과장되게 미화했어서 하층민의 소재가 자극적이고 파멸로 나아가는 과정이 자극적이였나보다.
그들의 욕정에 눈이 어두워 살인을 저지르고 나아짐 없이 파국으로 치닫는 이 이야기는 지루할 틈 없이 읽을 수 있다.
용서와 뉘우침이 아닌 자신의 편안함만을 바라는 이기적인 인간들의 속내를 볼 수있다.
악에서 선이 나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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