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는 어쩜 이렇게 가슴 찌릿한 동화같은 소설을 이렇게나 잘 쓸까 ㅠㅠ 익인과 벽안인..!어디서도 환영받지못하는 둘이 만나 서로 치유하고 갈등을 헤쳐나간다.치유한다기보다 서로를 알아봤을까..루와 바로 그 뒤의 이야기는 독자가 상상해야할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