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의 소설은 날것같다 아름답게 꾸며지는 것보다 속을 까발려서 보여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읽을때마다 기분이 이상하다. 나쁜 이상함이 아니라 다음페이지로 계속 넘어가게 만든다 가해자 / 피해자의 어머니 / 여자우주의 알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보통 서사에서 시작과 끝이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그럼 그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건가? 그 과정이 행복하고 끝이 비극이라면 행복은 아무것도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