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EBS CLASS ⓔ
강신주 지음 / EBS BOOKS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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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그간 매력적인 철학대중서들에 비하면 이 책은 좀 심심한 편이다. 하지만 인문학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랑과 자비에 있음을 설파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저자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담긴 저서이자 저자의 사유의 종착역 같은 느낌을 준다. 쉽게 읽히지만 삶을 성찰하는 무게는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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