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트] 코딩맨 1~2 세트 - 전2권 - 히어로 액션 코딩 학습 만화 ㅣ 코딩맨
송아론.k프로덕션 지음, 김기수 그림, 이정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who? 시리즈로 유명한 다산어린이에서
<코딩맨>이 출간이 되었어요.
갑자기 코딩이 교육의 핫이슈가
되면서 코딩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거운데요.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기도 하죠.
제대로 코딩에 대한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사교육이
들썩들썩해지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건 아닌가 하고 말이죠.
그래서 다산어린이의 <코딩맨>의 등장이 참 반가웠어요. 학원에서 어려운 코딩을 만나는 게
아니라 <코딩맨>이 전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코딩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된 2018년 개정된 교과 도입된 <코딩맨>으로 신나는 코딩을
만나볼까요?
코딩맨은 1권과 2권이 동시 출간이 되었는데요. 벌써
아이들은 3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학습만화의 선두에 서 있는 다산어린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코딩맨>인 만큼 믿고 읽을 수 있으며
아이들 반응 또한 뜨겁더라구요.
다양한 방식으로 <코딩맨>을 즐길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요.
지금 출간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꼭
참여하세요~^^
또한 카카오 플러스 친구에 코딩맨을 검색해보시면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코딩맨> 책에는 스크래치 실행 카드가 함께
들어있는데요.
스크래치에 가입하는 방법부터 기본 용어, 메뉴 버튼 등
스크래치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카드 뒷면을 보면 더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QR코드를 실행해보니 영상으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네요.
영상으로 미리 살펴보고 직접 스크래치 가입해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집에서 가장 핫한 책이
<코딩맨>이에요.
아이들은 밖에 나갈 때 who? 책을
챙기더니 요즘엔 단연 <코딩맨>이죠.
두 권이라 서로 사이좋게
바꿔가며 읽고 있어요.
<코딩맨>은 만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만화로만
되어 있어요.
우선은 만화로 코딩에 대한 호기심만 자극합니다. 만화에
코딩에 대한 많은 내용을 담지 않았어요.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에 코딩이 활용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죠. 비행기 사고로 세상의
프로그램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강민이를 통해서 말이죠.
강민이 눈에
보이는 프로그램들이 코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몰랐지만 코딩은 이미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답니다.
이것은 우리가 코딩을 왜 배워야 하는지,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죠?
버그킹덤은 인간을 버그로 만들기 시작했고 디버깅은 그것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데 예린이를 상급 버그로 만들기 위해 납치했답니다. 강민이는 예린이를 찾기 위해 디버깅의 비밀 병기가 되기로
하는데요.
코딩 세계의 악당 무리들은 모든 것을 코딩하여 움직이고
있으며 인간을 납치하여 버그로 감염시켜 그들의 차원을 확장하고 있어요.
예린이도 버그로 감염되고 있는데 2권에서는 강민이가 예린이가 버그가 되기 전에 구해낼 수
있을까요?
1권 말미에는 만화 속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만화를 보다 보면 하단에 <만화 속 개념>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것에 대한 설명이 책 말미에 나와 있답니다.
코딩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코딩의 중요성, 컴퓨터에
대한 기본 지식,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와 코딩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여러 사이트까지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요.
코딩맨 워크북도 있는데요.
코딩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네요.
2권에서는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네요.
그리고 코딩에서 중요한 알고리즘에 대해 알려주는데요.
코딩의 핵심은
알고리즘이고, 알고리즘은 조건에 맞도록 순서를 잡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겠네요.
스크립트, usb 같은 컴퓨터 용어들도 만화를 통해서 접하게 되지요.
만화를 쭉 읽어보니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만하더군요.
예린이의 반 친구였던 환희도 버그라는 반전에, 예린이를
구하고 싶은 강민이의 마음은 강민이의 집중력을 엄청나게 끌어내게 되는데요.
귀여우면서도 만능인 스마일의 존재에, 나중엔 스마일이 강민이와 하나가 되면서 그 능력이 최대치가
되는 모습까지, 정말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2권이 끝이 난답니다.
제목대로 코딩맨의 새로운 탄생이네요.
버그가 되어가는 인간들을 구할 유일한 영웅 강민이가 3권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하게 될지 2권을 덮는
순간부터 궁금해집니다.
2권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의와 로봇의 등장이
일으킬 변화, 그리고 우리가 왜 코딩을 배워야 하는가를 알려주네요.
앞으로는 컴퓨터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 컴퓨팅 사고가 필요한데 코딩이 바로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좋은 도구이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코딩을 배우는 목적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보면 조금은 코딩에 대한 관심이 다른 방향으로 변질된 것 같거든요.
순차, 알고리즘, 순서도 등 코딩에 꼭 필요한 개념도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얼마 전 컴퓨터 켜는데
공포에 떨게 했던 렌섬웨어에 대한 용어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정말 핫한 책이란 느낌은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를 보면서 느꼈어요. 요즘 저는 뉴스에서 소피아를 알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정말 최근래의
뉴스까지 담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소피아의 연설까지 들어보았는데요. 정말 그 능력이 소름 끼치게 놀랍더군요.
인간이 인공지능에 두려움을 느낄만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쩌면
인공지능과 공존하게 될 멀지 않은 시대에 컴퓨팅 사고는 정말 필수불가결한 것이고 코딩 역시 절대적으로 배워야 할 숙제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코딩맨 워크북을 통해 스크래치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예전에 제가 스크래치를 알게 돼서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사이트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실행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는 흥미가
오래가지 않더군요. 그런데 <코딩맨>을 읽으면서 다시금 호기심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이제는 학교에서도 코딩을 배우게 될 거라고 알려주니
<코딩맨> 읽어서 잘할 수 있을 거라며~~^^
책도 중요하지만
직접 스크래치를 해보면서 실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 거라고 넌지시 언급했네요.
실행 카드도 있고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배울 수 있으니 이제는 <코딩맨>의 강민이처럼
무시무시한 집중력으로 스크래치를 직접 해보면서 코딩의 재미도 느끼며 컴퓨팅 사고도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우선 만화가 너무 재미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코딩을 조금씩 알려주고 있어서
<코딩맨>에 대한 만족감은 아주 높아요.
얼른 3권 만나고
싶은 아이들의 바램이 곧 이루어질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