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어린이) 코딩맨 7- 디버깅 vs 버그킹덤

코딩맨 7 : 디버깅 VS 버그킹덤 - 히어로 액션 코딩 학습 만화 ㅣ 코딩맨 7
이준범 지음, 김기수 그림, 한국공학한림원, 이정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1월

 

 

코딩 교육이 한창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 때 발 빠르게 만나볼 수 있었던 코딩 학습만화가 바로

다산어린이의 <코딩맨>이었는데요.
벌써 7권까지 나왔어요. 아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책이라 어찌나 반가워하던지 이번에는 스크래치 실행 카드뿐만 아니라 코딩맨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들어있네요.
 

만화 속 캐릭터보다 스티커 속 캐릭터가 확실히 귀엽네요.
게다가 스크래치 실행 카드의 내용도 1, 2권 때보다 난이도가 있어졌고 배워두면 재미있을 내용이네요.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실행하면 동영상 설명을 볼 수도 있답니다.
직접 보고하면 더 쉽게 이해가 되겠지요.
 

 

 

코딩맨이 1권부터 7권까지 있는데 저희 집에는 6권만 빼고 다 있답니다.
6권 사 달라 요즘 아들이 조르고 있어요.
아마도 곧 사줘야 될듯합니다.^^
 

 

요즘 외출 시 필수로 들고나가는 코딩맨 7권이에요.
1권부터 정주행은 당연히 했구요. 7권만 벌써 몇 번째 반복 중이랍니다.
그만큼 재미있나 봐요.^^

6권을 읽지 못해서 중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린이가 버그에게 납치를 당했었고 예린이 아빠까지도 버그에게 붙잡혀 딸을 구해내기 위해 버그킹덤에서 고군분투 중이었는데요.
예린이가 코딩맨 강민이 옆에 있네요.
하지만 강민이는 예린이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한편 사람들을 구하려다 강민이의 코딩맨 슈트가 파괴가 되고 마는데요.
파괴된 스마일을 고치가 위해 디버깅에 협력하려고 합니다.
역시나 만화 속에서 코딩 스크립트를 볼 수 있어요.
코딩맨을 보다 보면 익숙한 모습이지요. 

 

책 하단에 보면 만화 속에 나오는 개념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기 위해 페이지 소개가 있어요. 책을 읽다가 개념이 익숙지 않다면 페이지를 찾아서 읽고 도움을 받으면 되는데요.
 

 

페이지를 확인해보면 이렇게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물론 만화를 다 읽고 봐도 좋겠지만 만화를 읽으며 좀 더 확실하게 내용을 이해하려면 <만화 속 개념>을 읽고 보면 더 좋을 듯합니다.
 

 

 

역시 예린이는 이전의 예린이가 아니었군요.
예린이의 탈을 쓴 버그였어요.
강민이가 얼른 알아차려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그래도 레이카가 예의주시하고 있으니 예린이의 본 모습을 알아차리지 않을까 싶네요.^^
 

 

학습 만화의 장점은 만화를 보면서 지식과 정보를 함께 습득이 가능하다는 것일 텐데요.
<코딩맨> 역시 만화 속에서 코딩뿐만 아니라 컴퓨터 관련 지식들을 읽어볼 수 있어요.
컴퓨터 기본 지식을 알아야 코딩 개념도 머릿속에 쏙쏙 넣을 수 있겠죠?
요즘 핫한 VR에 대해서도 알게 되구요.
 

 

버그들의 엄청난 규모의 공격이 시작되고 예린이도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역시나 극적인 순간 7권이 마무리되고 맙니다.
버그킹덤이 디버깅을 침략하고 있는 동안 강민이는 스마일 업그레이드 중이었는데요. 드디어 작업이 완성되었는데 제대로 작동이 될지, 어느 정도의 업그레이드일지도 몹시 궁금해네요.
 

 

코딩맨 워크북을 활용해 직접 코딩을 해볼 수도 있어요.
책 중간중간 QR코드도 있어 활용하기도 좋답니다.


한참 코딩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은 살짝 사그라든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코딩은 유행에 휘둘릴 분야가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만들어보고 배워야 할 부분인 것은 분명한 듯해요.
저희 아이들 학교에서도 코딩 수업을 하고 있거든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코딩맨>이 아이에게 더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죠.
만화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만화 보는 시간이 아깝지 않고 스크래치 실행 카드까지 들어있어 실전이 가능하기에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코딩맨>이에요.
7권에서 아쉽게 마무리된 이야기들이 8권에서는 또 어떻게 진행이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