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노동은 밥이다 - 노사의 벽을 넘는 담쟁이가 되어
이용득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사회를 바꿔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사회를 가장 많이 구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주변의 동료와 함께 노동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이 바로 `노동은 밥이다`이다.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이 책을 통해 바뀌기를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편지를 씁니다 - 손편지로 이어진 소통의 기적
권혁철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유명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그리고 이 아이들을 포함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내딛기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꿈을 잃지 않도록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돈은 여자를 비켜 가는가 - 당신을 ‘여성 부자’로 만드는 다섯 가지 유전자
한동철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여성만을 한정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지금 당장 시작해 볼만한 방법들이 들어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골방이 너희를 몸짱 되게 하리라! - '빠삐봉' 정봉주의 맨손 헬스
정봉주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헬스장에 가기는 힘들고 시간도 넉넉치 않고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나 막막한 순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 책을 골랐다. 의외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내용이 잘 나와있어서 아직까지는 효과 만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래된 일기
이승우 지음 / 창비 / 200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승우의 소설집 '오래된 일기'에 수록된 9개의 단편 소설을 하나씩 읽어갈때마다, 가슴 한 켠에 통증이 느껴졌다. 과연 그 통증은 무엇이었을까.  

살아가면서 나 역시 수 많은 크고 작은 결정을 내려왔다. 그리고 그 결정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과연 그 결정은 '올바른 (혹은 객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 결정이었을까. 아니면,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나의 고집이었을까.  

나의 결정을 애써 합리화 시키기 위해 멀리 던져버렸던 그 '올바른 기준'은 어느새 그의 소설을 읽는 도중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기회비용'이라며 애써 치부하며 지금의 나 자신을 만들기 위해(내가 있기 위해) 비껴 왔던 (아니 애써 감춰왔거나 포기해왔던) 지난 시간들 (그리고 모든 것들)이 생생하게 재연되고 있었다. 이승우의 소설은 그랬다. 내가 지내왔던 지난 날들에 말을 걸게 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지난 날들에 어떤 말을 건넬 수 있을까. 만약 "미안해. 이제는 그러지 않을께." 라고 말하며 손을 내민다면, 과거의 나는 기꺼이 지금의 나를 용서해 줄까. 아마도 이 역시 현재를 합리화 하기 위한 고결한 위선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내게 생겨났던, 그리고 내가 지내왔던 지난 일들에 대해 너무도 무책임하게 '무슨 일이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내 행동들에 대해 무감각해져버릴 것이다. 빛바랜 일기장에 대한 현재의 고백. 어쩌면 이 고백이야 말로, 과거의, 현재의, 그리고 미래의 나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 일지도 모른다.  

'오래된 일기' 중 세 번째 단편, '타인의 집'에선 한 노인이 사내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자신의 생명을 조금식 떼어내서 하루씩 삶을 연명하는 거랍니다. 삶을 유지하기 위해 삶을 내놓아야 하는 거지요. 그것이 인생이에요. 떼어낼 것이 없어지면 삶도 멈추는 거겠지요." 이 문장은 이승우의 소설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통증이 내 깊은 구석까지 전해지더라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통증을 느껴야만 한다고 말한다.  

무감각하지 않고 아픔을 느낀다는 것은 신경이 살아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 비록 가슴 아픈 통증이지만, 그의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